스마트폰때문에 당신이 연애를 못하는 이유스마트폰때문에 당신이 연애를 못하는 이유

Posted at 2013.11.10 07:27 | Posted in 연애 연재글/광고와 연애

스마트폰때문에 당신이 연애를 못하는 이유

 

스마트폰의 등장은 잡스형님과 건희형님에게 떼돈을 안기기도 했지만 연애에 있어서도 엄청난 변화를 주었다. 한밤중 침대위에서 낯선이와 잡단을 나누기도 하고, 헤어진 연인의 프로필을 보며 상대의 심리를 간파하려고 노력을 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언제 어디서든 대화를 나눌수 있다는 사실! 햐~ 그렇다면 스마트폰때문에 우리의 연애생활은 윤택해 졌을까...? 글쎄... 지금부터 한번 생각해보자. - 페이스타임 광고

 

 

상대방에게 왜 연락을 하는지에 대해 떠올려보자.

문자나 카카오톡이나 별 다를것 없지만 확실히 문자시대 때보다는 타인과 메시지를 주고받는것이 더 편해졌고 덕분에 남몰래 흠모하는 사람과도 자연스레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게 다다... 스마트폰과 연애하는 몇몇 사람들은 "바로님 이 사람과 저는 이뤄질수 있을까요?"라며 카카오톡 메시지를 캡쳐해서 보내곤 하는데 대부분 몇줄 읽지 않고 나는 경악할수 밖에 없다.

 

"오늘 고마웠어요~", "밥은 먹었어요~?", "네~ 다음에 뵈요~"라며 반갑게 말을 하는것은 좋다. 헌데 그게 끝이면 어쩌겠다는 걸까...? 물론 다가가는 입장에서는 좋아하는 사람과 연락을 주고 받은것에 큰의미를 두겠지만... 상대도 그럴까? 좋아하는 상대와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는것에 한껏 고무되기전에 당신이 왜 상대에게 카카오톡을 보내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그저 상대와 농담따먹기가 하고 싶은건가?

 

당신이 상대에게 연락을 하는것은 상대와 연락을 주고 받으며 호감을 쌓고 최종적으로는 그 사람과 연애를 하고 싶은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문자 하나를 보내도 상대에게 호감을 살수 있는 문자를 보내야내고 능구렁이처럼 데이트약속을 따내야하지 않을까? "오늘 고마웠으니 주말에 밥살께요! 라고 하면 너무 속보이나?", "토요일에 배고플것 같은데 밥사줘요. 아니면 내가 살까요?", "다음에 볼땐 더 멋있어 질거니까 긴장해요~" 뭐 이런거 말이다.

 

스마트폰이 당신과 상대를 좀더 가깝게 만들어 줬다고 흐뭇해하지 말자. 당신외에도 수많은 사람이 상대와 가까이 지내고 있을테니 말이다. 그사람과 특별한 관계가 되고 싶다면 특별하게 행동해라.

 

 

연애는 오프라인이다.

물론 특별하게 행동하고 능구렁이같은 멘트를 날린다고 다 연애에 성공한다는건 아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문자질만 하고 있을거냔 말이다! 비단 스마트폰때문은 아니지만 통신수단이 발전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연애란 오프라인 활동이라는것을 말이다. 물론 스마트폰이 생겨서 멀리 떨어져 있어도 혹은 조금 덜 친해도 보다 쉽게 연락을 주고 받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덕에 많은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 직접 다가가지 않고 멀리 떨어져 스마트폰을 통해서만 서로 간?을 보며 주위를 맴도는 경우가 너무 많다.

 

"저는 연애를 잘 못하겠어요..."라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 손가락을 펴고 수를 세어보자. "당신은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대화를 몇번이나 나누어 보았는가?"

 

왜 좋아한다면서 직접 다가가 말한번 걸어보지 못하고 침대위에서 "음... 오늘 오전 11시 37분에 보낸 메시지의 뜻은 무엇일까!?"라며 지난 메시지만 붙들고 있냔 말이다. 물론 부끄럽고 조심스러운건 알겠지만 다시한번 상기시켜주겠다. "연애는 오프라인 활동이다."당신이 아무리 침대위에서 카사노바와 함께 문자에 담긴 상대의 심리를 읽어낸다 한들 오프라인에서 직접 상대를 부딪히지 않으면 당신의 연애는 언제나 당신의 침대에서 시작하여 당신의 침대에서 끝나고 말것이다.

 

이제 제발, 침대에 누워 "어랏? 17분만에 답문이 오는걸 보니 날 안좋아하는건가?", "먼저 연락하면 너무 쉬워보이겠지?", "이모티콘이 없는걸보니 날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는게 분명해..."라며 혼자 소설을 쓰지좀 말자. 물론 당신의 생각이 맞을수도 있겠지만 침대위의 생각은 아무런 소용이 없지 않은가? 상대의 연락에서 뭔가를 느꼈다면 오프라인에서 확인을 하며 완급 조절을 해야할것이 아닌가!?

 

일단 상대와의 연락을 통해 '호감'을 읽었다면 자연스레 데이트신청을 해보거나 다음날 만나게 되면 환하게 웃으며 상대의 어깨를 툭치며 "좋은아침이에요~"라고 말해보자. 만약 당신이 읽은 호감이 정답이라면 상대방은 환한 웃음으로 답할것이고 당신이 도끼병 말기 였다면 주춤하며 인상을 구길것이다. 환한 웃음으로 답했다면 좀더 노골적으로 호감을 표시하고, 상대가 인상을 구긴다면 한발 물러나 상대와 친분쌓기에 좀더 열중해야할것이다.

 

당신이 스마트폰을 통해 얻은 상대에 대한 정보는(상대의 카카오톡 상태메시지, 프로필 사진, 주고받은 메시지, 페이스북 멘션 등...) 아무리 수집하고 분석해봐야 정확한 상대의 심리 상태를 알수없다. 사람을 알기 위해서는 필히 상대와 맞닥뜨려 대화를 나눠야한다는걸 명심하자. 그러니 하루빨리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좀더 당당한 연애를 하는 우리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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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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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룸
    에구. 지금 현재의 제 상황이네요.
    진짜 오랜만에 봤는데 인사하고 업무적인 얘기만 하고 그냥 헤어졌네요.
    문자랑 메일은 온갖 어쩌고저쩌고 안부 묻고,
    정작 오랜만에 얼굴 보니 이런저런 말 다 까먹고 어색함에 말 한번
    못해보고..지금 눈물 흘리면서 완전 후회중이에요.
  2. ㅇㅇ
    역시 모든인간관계는 오프라인이 바탕이죠
  3.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오랜만에 들렀네요!
  4. 좋은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5. 그럼요!!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눈빛과 몸짓 모두로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야 하지요... 사실 그렇게 해도 알기 어려운게 사람 마음인데...ㅠ ㅎㅎ
  6. 사랑하는 사람과는 핸드폰을 잠시 두고 직접 얘기하고 눈을 마주치는게 좋은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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