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칼럼] 당신의 선물을 여자친구가 맘에 안들어하는 이유 5가지 [2][연애 칼럼] 당신의 선물을 여자친구가 맘에 안들어하는 이유 5가지 [2]

Posted at 2011. 3. 16. 12:58 | Posted in LOVE/LOVE : 여자의 심리

 

오늘은 그냥 기분이 좋으므로 처음으로 2개의 포스팅을 하겠습니다!+_+

 


 

 



 

우리는 앞서 당신의 선물을 여자친구가 맘에 안들어하는 이유 5가지중 [1. 당신은 너무 뻔~한 선물을 준다. 2. 당신은 인터넷에서 구매한 제품을 선물한다. ]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았다. 그러면 이제부터 나머지 [3. 당신은 성의없이 준다. 4. 당신은 기념일을 합쳐서 준다. 5. 당신은 기념일에만 준다.]에 대하여 알아보자!

 

 


 

특별히 하루에 2개나 포스팅했는데... 흑...ㅡ_ㅜ


 


3. 당신은 성의없이 준다. 

 

정말 딱 맞는 선물을 구입한 당신! 여자친구를 만나자마자 자랑하듯 선물을 건낸다! 길. 바. 닥에서. -_- 어쩌라는것인가? 여자친구가 당신의 선물을 받고 기쁨의 탭댄스라도 춰주길 바라는것인가!? 센스있는 선물을 잘 구매했다고 끝이아니다! 주는 타이밍도 좋아야한다. 이왕이면 분위기 좋은곳에서 편안한 상태에서 주는것이 기본! (분위기가 좋다고 비싼곳을 가라는 것이 아니다 그냥 분위기 좋은 카페 정도도 못가나!?)

 

 

 

길거리에서 선물을 받고 기뻐서 춤추는 여자친구....

 

 

선물을 건내주지 않고 데이트를 하다보면 데이트 내내 "자귀얌~ 선물 뭐사쪔~?"이렇게 평소와 다르게 혀가 짧아지는 여자친구를 발견할수 있을 것이다. 이왕 좀 누려라! 당신의 피같은 돈으로 구매한 선물이 아니던가!?

 

 

 

4. 당신은 기념일을 합쳐서 준다. 

 

의외로 이러한 방식의 사고방식을 지닌 남자가 많다. 사실 그도 그럴것이 새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생일, 각종 기념일을 다챙기다보면 기념일의 날짜가 겹치거나 일주일 이내인 경우가 생긴다. 그러면 당신은 두번 주느니 한번에 좀더 비싼것을 해줘야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선물하나 못받은 것'일 뿐이다.

 

 


절대로 여자는 두개의 기념일을 합친 선물을 이해하지 못한다.

 

 

1:1=? 정답은 2다. 기념일이 두개면 선물도 두개인거다. 머리쓰지말자.

 


 

기념일이 많아 금전적으로 압박 당하는 일이 생긴다면 통장을 하나 개설해 평소에 데이트할때마다 여자친구에게 몇번 얻어 먹고 만원씩만 저축을 해라 결과적으로는 조삼조사격이지만 여자가 느끼는것은 천지차이이다. 

 

 

 


5. 당신은 기념일에만 선물을 준다. 

 

어쩌면 당신에겐 억울하고 여자친구에겐 당연한 일이다.

기념일에 선물도 안주는 남자를 좋아할 여자가 어디있나?

그러니 선물은 당연히 줘야하는것이다.

당연한것을 받고 기쁘고 행복해할 여자가 어디있을까?

 

그러면 어쩌라고! 매일 주라고!?

그래 이왕이면 매일 줘라! 매일이 힘들면 자주줘라!

대체 뭘 얼마나 어떻게 주라는것인지 감도 없을 당신에게 내가 특별히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겠다.

 


1. 얼마?  1~3만원 정도의 저가 상품

2. 어떤거?  회사나 학교에서 사용할만한 물품

3. 언제? 뜬금없이 

 (이렇게나 친절하게 가이드라인도 제시하는데 손가락하나 못눌러주는 독자는 밉다.)

 

 

선물

작은 컵하나로 센스남되기!

 


 

선물은 서프라이즈다. 하지만 기념일에는 서프라이즈하기 힘들다.

상대가 기대를 하기때문이다.

그러므로 진정한 선물은 기념일이 아닌날에 하는것이다.


 

 

놀랍게도 이런 선물들은 여자친구를 노리고 주는것이 아니다! 그럼 누구를 노리고!? 바로 여자친구의 친구, 동료들에게 보이라고 선물하는것이다. 우리 곰같은 남자들은 이해할수 없지만 여자들은 늘 서로를 감시?하고 주시?한다. 그래서 동료의 작은 변화도 금방 눈치를 채고 파고든다.

 

 

 

예를들어 당신이 이쁜 텀블러를 선물했다고 하자. 그 텀블러를 들고 여자친구는 회사에 갔다. 그럼 옆자리에 앉아있는 여자동료는 당신의 여자친구가 앉기도 전에 묻는다.

 

 

 

"어머~ 텀블러 어디서 샀어~?"

"남자친구가 사줬어요~"

"어머~ 좋겠다~"

 

 

 

당신은 단돈 만오천원에 그녀의 주위사람에게 당신은 센스있고 자상하며 여자친구를 아끼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주었고 이러한 일들이 반복이 되면 나중에 여자친구와 싸웠을때 주위사람들은 당신이 사다바쳤던 선물들을 거론하며 당신은 좋은 남자라고 여자친구를 설득해 줄것이다!!!

 

 


오늘은 당신의 선물을 여자친구가 맘에 안들어하는 이유 5가지의 나머지 부분을 이야기해보았는다. 문득 생각해보면 선물이라는 것은 내가 저 사람을 위해 얼마나 희생할수 있냐! 라는 것을 보여주는 행동인것 같다. 저렴하게 선물을 준비하는것도 좋지만 지나친 절약은 오히려 선물의 본래 취지를 해칠수 있으므로 절약도 자제가 필요하다! 즐겁게 읽으셨다면 손가락은 필수, 다음뷰 구독은 옵션, 네이버이웃은 선택, 트윗팔뤄는 환영입니다!



아... 이렇게까지 친절했는데... 손가락하나 못눌러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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