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 훈남을 유혹하는 방법 세가지술자리에서 훈남을 유혹하는 방법 세가지

Posted at 2014. 2. 6. 07:21 | Posted in LOVE/LOVE : 연애의 기술

술자리에서 훈남을 유혹하는 방법 세가지

당신이 누군가를 유혹하고 싶다면 당신의 매력에 약간의 알콜의 도움을 받아보자. 알콜은 사람의 심박수를 빠르게 만들고 근육이 이완되며 사랑에 빠지가 딱 좋은 상태를 만들어 준다. (물론 과음은 금물이다.) 어둑어둑한 바에서 훈남과 칵테일을 즐기며 여기에 앞으로 설명할 세가지 기술을 익힌다면 서로 눈치를 보며 밀당을 하던 애매한 관계에서 주도권을 한번에 당신이 가져올수 있을 것이다.

유혹은 역시 술자리지!

 

 

무조건 스킨십을 시도해라.

스킨십이 유혹에 미치는 영향은 설명해서 무엇하랴. 사실 스킨십이란 유혹에 있어서 맛을 내기 위한 조미료라기 보다는 유혹에 있어서 빠져서는 안되는 주재료다. "어떻게 사귀지도 않았는데 스킨십을 할수 있나요!?"라고 묻기전에 스스로 생각해봐라 "어떻게 스킨십 없이 유혹을 할수 있을까?"

 

문제는 스킨습의 방법이다. 아무리 스킨십이 유혹에 꼭 필요하다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보일때마다 다짜고짜 포옹을 할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물론 능력에 따라서는...) 이럴때에는 작은 스킨십에서 보다 진한 스킨십으로 조금씩 이동해보자.

 

스킨십의 첫 시작은 무조건 어깨나 팔꿈치다. 어깨나 팔꿈치는 공적인 부위?로써 처음보는 사람이라도 얼마든지 터치를 할수 있는 부분이다. 생각해봐라. 어떤 사람이 지금 당신앞을 가로막고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텐가? 설마 대뜸 엉덩이를 찰지게 때리며 "우리 애기! 이렇게 앞을 가로막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못지나가잖아! 때찌!"라고 할텐가?

 

 당신이 일반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어깨나 팔꿈치쪽을 터치하며 "잠시만요... 지나갈께요..."라고 할것이다. 스킨십의 시작은 그렇게 시작하면 된다. 상대방과 대화를 하며 슬쩍 어깨나 팔꿈치를 터치하며 속으로 생각해라 "잠시만요... 유혹좀 할께요..."라고 말이다. 그렇게 스킨십을 시작했다면 어깨 > 팔꿈치 > 팔 > 손 > 무릎 > 허벅지 순으로 자연스레 스킨십의 강도를 올릴수 있다.

 

"하지만 언제 스킨십을 하면 되나요?"라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스킨십의 핵심은 대화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데에있다. (스킨십을 하며 혼자 느끼고 흥분하면 변태되는거다.) 스킨십의 기초로는 하이파이브와 대화도중 웃으며 스킨십을 시도하는 것이 있지만 대화중에 "그런데 있잖아!", "대박!", "그래서 어떻게 됐냐면!" 등등 상대의 집중을 이끌어 낼때 슬쩍 스킨십을 집어넣으면 상대는 불쾌해하지 않으면서 당신의 스킨십에 호감을 느끼게 된다.

 

 

상대의 눈을 응시하고 3초 코웃음을 치자.

아... 이건 진짜 내 필살기인데... 특별히 공개를 한다! (이건 진짜 유료버젼인데...) 유혹의 스킨십이라는게 꼭 살과 살이 맞닿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를 쳐다보는 시선 또한 일종의 스킨십인데 시선을 이용하면 말한마디 손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상대에게 묘한 느낌을 선물할수 있다.

 

상대와 신나게 대화를 나누다 보면 중간 중간 말을 끊어 지는 부분이 있다. 이 때 당신은 어떻게 대처하는가? 혹시 허둥지둥 어색해하며 요상한 화제를 꺼내곤 하는가? 오늘 부터는 말이 끊어지고 갑자기 분위기가 어색해질때 당황하지 말고 입가에 미소를 띄고 상대를 쳐다보자.

 

굳이 없는 말을 지어낼 필요도 없고 만질 필요도 없다. 그냥 따뜻한 미소로 바라만 보자. 그리고 속으로 셋을 센다음 작게 "훗!" 이라고 웃어보자. 글로 읽으니 손발이 가출할것만 같고 속이 느글느글하겠지만 당신이 대화를 하며 충분히 호감을 서로 주고 받았다면 상대는 당신의 행동에 묘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사람이란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바라보는 것 같지만 사실은 쉴 새 없이 눈동자를 굴리며 정보를 받아들인다. 그런데 3초 동안 움직임없이 상대를 바라보게 되면 상대는 뭔가 어색함을 느끼게되고 이때 슬쩍 콧웃음을 치게되면 상대는 "대체 무슨생각을 하는 거지?"라는 궁금증을 갖게 된다.

 

이때 상대가 "왜요?"라고 묻는다면 당신의 기술이 정확히 들어간것이고 상대가 아무말 없이 딴짓을 한다면 당신은 상대에게 말도 안되는 뻘짓을 한것이다. 만약 "왜요?"라고 묻는다면 뭐있나... "그냥요. 잘생기신것 같아서요."같은 오글멘트를 날려주자.

 

 

적당한 섹드립으로 성적인 뉘앙스를 풍기자.

알콜의 힘을 이용하여 슬쩍 스킨십을 하며 대화를 나눴음에도 뭔가 진전이 없는것 같은가? 이럴땐 적당한 섹드립으로 성적인 뉘앙스를 풍기며 차도남의 도도함을 무너뜨려보자.

 

상대와 대화를 나누다 상대의 입술을 조금 빤히 쳐다보자. 상대는 신나게 얘기를 하다가도 당신이 2초 정도만 자신의 입술을 쳐다봐도 "왜요?"라고 물을 것이다. 그때 "입술이... 아... 아니에요...;;;"라며 말 끝을 흐려보자. 남자가 무슨말이냐고 매달린다면 "나중에 집에 돌아가기전에 말씀드릴께요~"라고 말하면 된다.

 

그러면 남자는 당신과 자리에서 일어나기전까지 계속 입술이 뭐가 어떻가는건지 계속 궁금해하며 야릇한 기분이 들것이다. 뭐 헤어질땐 "이런건 밤에 말하면 좀그러니 내일 낮에 말씀드리는걸로~!"라며 애를 태워도 되고 "입술이 참 예쁘시네요", "선배가 그러는데 XX씨 같은 입술이 키스를 참 잘한다고 하길래요... 이건 꼭 못들은걸로 해주세요!", "입술이 도톰하셔서 저도모르게 깨물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ㅎㅎㅎㅎ" 라는 말로 차도남이 침대에 누워 잠들기전에 슬쩍 자신의 입술을 만지작거리게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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