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연애를 위해 남자가 해야할일행복한 연애를 위해 남자가 해야할일
Posted at 2012. 9. 14. 08:19 | Posted in LOVE/LOVE : 연애의 기술
행복한 연애를 위해 남자가 해야할일
아무리 커플라이프가 달콤하다고 한들 남자입장에서는 마냥 웃고 달달해할수 없는것이 커플라이프다. 누가 옳고 그르냐를 떠나 현무암처럼 무딘 남자가 비단결처럼 부드럽고 섬세한 여자의 마음을 읽고 또 그에 맞게 자신의 행동을 교정?해 나가는 것은 정말 곤욕스럽기 짝이없는 일이다. 결국 대부분의 경우 남자는 여자가 원하는 사람이 되기위해 자신의 무딘 감성을 갈고 닦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모든것을 내려놓고 동굴속으로 줄행랑을 쳐버리곤한다.
그리곤 남자는 "여자는 바라는게 너무 많아!", "별것도 아닌걸로 짜증내!", "대체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모르겠어!"라며 여자를 헐뜯기도 한다. 물론 나도 일견 동의하는 부분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쩌리! 그것이 남자와 여자를 가르는 특징인것을! 뭐든지 자신의 뜻대로 해주길 바라는 여자가 솔로로 남듯 여자의 섬세한 마음을 신경과민으로 치부해버리는 당신도 솔로로 남을수 밖에 없다는것을 기억하자. 그렇다면 행복한 커플라이프를 위해서 남자가 생각해야할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여자가 요구하면 웬만하면 다 해줘라.
남자들이 여자의 마음을 이해할수 없는 제일 첫번째 이유는 "뭘 그까짓 것 가지고 그래!"라는 생각때문이다. 남자는 여자의 "요즘 왜 연락이 뜸해!?", "왜 친구들 앞에서 그렇게 말했어!?", "왜 아까 그 여자 쳐다봤어!?"류의 불만에 미안하다는 생각보다는 "그럴수도 있는거 아냐!? 뭘 그까짓 것 가지고 그래!?"라는 불만을 품는다. 여자는 열이 올라 흥분하여 추궁을 하지만 남자는 너무나 별일도 아닌 일이기에 뭐라 변명을 해야할지 난감하고 그저 열내는 여자를 어떻게 진정시켜야할까 난감해할 뿐이다.
남자들아, 오늘부터는 여자가 원한다고 하면 웬만하면 다 해줘라. 여자들이 말하듯 손가락이 부러진것도 아니고, 화장실 갈 틈이 없는것도 아니고, 그깟 문자하나 보내주는게 뭐가 대수인가? 물론 당신은 "대체 무슨 문자를 보내라는거야!"라고 반문하겠지만 정 문자로 할말이 없다면 "오늘 점심 뭐먹을거야?" 같은 뜬금없는 문자라도 보내보자. 이런 쓸데없는 문자도 여자는 사랑이담긴 대화로 이끌어내는 신비한 능력이 있다. 당신은 그저 먼저 문자를 보내고 여자가 이끄는대로 대화에 몸을 실으면 그만이다. 당신입장에서는 "그런 무의미한짓을 왜해야해!?"라고 물을수 있겠지만 여자는 당신이 무의미한짓이라고 생각하는것에서 당신의 사랑을 확인하고 뿌듯해하고 행복해한다는 것을 꼬옥~ 기억하자.
당신이 해줄수 있는 일이라면 아낌없이 해줘라.
여자는 바라는게 너무 많다고 생각하는 당신, 솔직히 가만히 따져봐라. 여자가 뭘 그렇게 바라나? 여자는 단지 사소한 당신의 행동에서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것을 확인하고 싶을 뿐이다. 여자의 사소한 요구들을 귀찮아하고 비 이성적이라고 생각하기 전에 여자가 요구하는것이 정말 당신이 해줄수 없는것인지 생각해봐라. 그리고 조금 귀찮고 어색하고 난감하더라도 해줄수 있는것이라면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여자의 요구를 들어주도록 노력해보자. 여자는 분명 당신이 노력하는 모습만 봐도 행복에 겨워할것이다.
들어줄수 없는 요구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NO를 외쳐라.
물론 여자들이 언제나 당신이 해줄수 있는것만 요구하는것은 아니다. 여자는 때론 당신이 해줄수 없는 것에 대해서도 요구를 하곤한다. 예를들면 "친구들 좀 그만 만나!", "담배 좀 끊어!", "핸드폰 보여줘!"와 같은 요구들이다. 여자 입장에서는 "여자친구를 사랑한다면 그정도는 해줄수 있는일 아닌가요?", "다~ 남자를 위해서 하는 말이라고요!"라고 하겠지만 당신에겐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이야기라는것은 내가 잘 알고 있다.
그럴때는 다소 싸움이 커지더라도 강경한 자세로 여자의 요구를 받아줄수 없음을 천명해라. 물론 당신 입장에서는 흥분한 여자친구를 보며 어떻게든 사태를 진정시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겠지만 당신이 마지못해 "알았어..."라고 대답을하면 그순간 부터 당신은 당신이 한 약속에 책임을 져야한다는것을 잊지말자. 당신이 별 생각없이 당장 여자를 진정시키겠다며 무조건 항복을 하니까 여자의 입에서 "왜 약속해 놓고 안지켜!?", "오빠는 맨날 말뿐이야!", "또 이러는거야!?"라는 소리가 나오는 거다. 당신이 약속해 놓고 "여자가 너무 닥달해요!"라고 툴툴대지말자. 크건 작건 모든 약속은 꼭 지켜야하며 지키지 않으면 그에 상응하는 제재를 받게되는거다.
못할것 같으면 "안돼!"라고 말해라.
물론 당신이 여자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겠다고 선언하면 여자는 "이럴 바에는 헤어질거야!"라고 말하겠지만 당신이 평소 행실이 올바르고 여자의 요구들을 웬만하면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여자는 본인의 요구가 너무 과했으며 남자가 해줄수 없는것임을 깨닫고 당신에게 화해의 제스쳐를 보내올것이다.
잠수를 타도 여자의 연락은 받아줘라.
잠수를 타는 당신의 마음은 누구보다 잘 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어도 틈을 주지 않고 본인이 서러웠던 기억들만 쏟아내는 여자를 보며 당신은 얼마나 가슴이 타들어갔겠나? 뭐라고 말은 못하겠고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자니 속은 타들어가고, 결국 당신만의 동굴로 잠시 피신을 떠난것 까지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래도 여자가 동굴에 들어간 당신에게 연락을 할땐 연락만은 받아주자. 물론 당신입장에서는 좀 더 혼자 생각하고 싶고 마음을 진정시키고 싶은것이며 이 시기에 여자의 연락은 절대로 반가운것이 아니라는것은 나도 알고 여자도 안다. 하지만 여자가 연락을 한다는것은 자신의 잘못에 대한 반성과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의지가 아니던가? 당신이 상처받고 머리아프다고 무조건 여자를 밀어내고 연락을 끊어버리지 말자.
나 좀 건들이지마!
도저히 무슨말을 할 기분이 아니라면 적어도 전화를 받아 "미안, 내가 정리할 시간이 좀 필요한것같아 좀 기다려줘"라며 대답이라도 해주자. 당신이 동굴속에 있는동안 여자는 안절부절 못하고 가슴이 수천조각으로 찢어지는 고통을 받는다는것을 알고있지 않는가? 이왕이면 혼자의 시간을 갖으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여자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겠지만 설령 이별을 선택하더라도 수신차단과 같은 극악의 수를 두면서까지 여자를 아프게하진말자. 아무리 당신을 닥달했다한들 어쨌든 당신과 달콤한 사랑을 나누었던 여자가 아닌가?
평범남, 사랑을 공부하다.
바닐라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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