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이틀만에 차인 남자의 뻔한 실수 5가지사귄지 이틀만에 차인 남자의 뻔한 실수 5가지
Posted at 2011. 12. 8. 07:13 | Posted in LOVE/LOVE : 여자의 심리
손가락 꾸욱!
사귄지 이틀만에 차인 남자의 뻔한 실수 5가지
지난 8개월간 빠지지 않고 일주일에 한두번씩 데이트했던 후배, 남들은 사귀자는 말만 안했지 이건 사귄거다! 라며 놀리기까지 했었고 결국 그녀에게 다가가 수줍게 고백을 하여 공식적인 연인관계를 선언했다. 행복했다! 2일동안...-_-; 사귄지 2일만에 헤어지자는 그녀! 대체 무엇이 그녀를 떠나게 했을까!?
1. 안넘어가는 나무 열번찍기전에 도끼를 점검하자.
많은 남자들의 착각중 하나는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는 없다!" 라고 울부짖는 것이다. 물론 개인적으로도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열번을 찍던 천번을 찍던 적어도 타이밍이라는 것을 보고 찍어야할것 아닌가!? 타이밍은 나몰라라하고 틈만나면 "나랑 사귀자!" 라고 쿡쿡 찔러보면 어느여자가 넘어오나!? 솔직히 타이밍은 덮어놓고 무작정 속사포 고백을 해대는것은 찍는것이 아니라 매달리는거고 사랑을 구걸하는것이다.
또한 한번 차였으면 왜 내가 차였을까? 어떤점이 마음에 안들었을까? 그녀는 어떤 사람을 좋아할까? 등등의 고민을 충분히한후 달라진 모습과 달라진 전략으로 그녀에게 자신이 달라졌음을 보이며 다가가야지 똑같은 모습과 똑같은 방법으로 고백을 하면 누가 받아주나!?
당신의 방법이 안통하면 방법을 바꿔라!
2. 멋대로 생각하지말고!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제발 여자말좀 들어라!
그녀가 말하지 않았나!? "이렇게나 좋아해주니 나도 좋아하게 될줄 알았다!" 이말을 해석해보면 "하도 매달리길래 뭐 특별한게 있어 나를 뿅~ 하고 사랑에 빠지게 할줄 알았다.(근데 아무것도 없네뭐-_-)" 이렇게 분명하게 의사전달을 했는데 무슨 실망할만한 실수를 했나 싶은건가!!!???(우아.. 정말 내가다 답답하다!) 당신은 실수를 한것이 아니라 한게 아무것도 없는것이다!
3. 사랑을 구걸하지 말아라!
물론 사랑이 언제나 공평할수는 없다. 오늘은 내가더 좋아하고 내일은 상대방이 더 좋아하고 이게 바로 연애다. 이것을 자로잰듯 공평하게 만들겠다는 생각은 말도 안되는 생각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일방적으로 연애관계를 몰고가면 스스로 상대방의 마당쇠가 되겠다고 나서는것과 같다.
사겨주세요... 요딴것좀 하지말아라!
이말을 듣고 몇몇 마당쇠들은 "역시 잘해주면 안되겠어!"라고 생각하겠지...휴...이 마당쇠들아! 마냥 잘해주지말고 여자가 당신에게 반하게 만들란말이다!!! (여자들이 퍼주기만해도 좋아한다면 여자들의 이상형은 대학교앞 밥집 아저씨일것이다!)
또한 많은 남자들은 사랑을 구걸하고 "그래! 얼마나 날 감동시킬수 있는지 한번 보자!" 라며 기회를 준 여자를 "오홍~ 이제 내여자군!"이라며 여자와 당신의 관계를 동등한 관계라고 착각한다.
구걸을 해서 기회를 얻었다면 필사적으로 여자가 정신 못차릴 만큼 퐌타스틱한 데이트를 준비했었어야지... 친구일때와 같은 뻔한~ 데이트나하니 여자입에서 그냥 아는오빠가 낫겠다는 말이 나오는것아닌가!? 생각해봐라 안사귀나 사귀나 똑같은데 뭐하러 커플이라는 굴레에 들어가겠나!? (뭐가 이렇게 불공평하냐고!? 이런 불공평한 연애를 시작한게 당신인거다!)
4. 당신이 뭘해줬던 여자가 원하는것이 아니라면 꽝이다!
차인남자들의 대표적 변명은 "아.. 정말 이것도 해주고 저것도 해줬는데 대체 뭐가 문제야!" 이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점! 당신이 해준게 정말 여자가 원한것이라는 보장이 있는가? 또한 당신이 여자에게 했던 행동들이 여자가 좋아할것이라는 생각을 하게된 계기는 무엇인가!? (이러니 남자가 단순하다고 욕을 먹는것이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이벤트든 매너행동이든 지금 당장 여자가 원하는것을 해주지 않고 남들이 이거해주면 좋아하더라~ 하는 이야기만 듣고 상황은 따지지도 않고 무작정 남의 얘기에 따라간다는 것이다.
내가 그렇게 영화보고싶다했는데 또 드라이브냐!?
5. 너무많아도, 너무없어도 문제... 그이름은 스킨십
연애를 시작하고 나서 가장 문제가 되는것이 바로 스킨십이 이다. 어떤 남자는 오늘 사귀면서 여자친구에게 술을 먹여서 어떻게 해볼 궁리나하는 반면에 아껴주겠다며(대체 뭘아껴!?) 여자친구의 털끝하나 건들이지 않는 남자도 있다. 과연 어느쪽이 옳을까?
물론 둘다 틀렸다.
올바른 스킨십의 정답은 "상황에 맞게" 이다.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 스킨십이 문제가 되는것은 앞서 설명했듯이 스킨십에 대한 남자의 관심이 너무 극으로 치닫기 때문이다. "나는 여자친구 털끝하나 안건드렸는데요!?" 라고 말하고 싶은가? 당신이 그녀를 털끝하나 건드리지 않은것은 당신 스스로의 스킨십에 대한 어마어마한 관심의 반작용이다.
남자들이여... 그렇게 스킨십에 자연스럽지 못한가!? 왜 당신에게는 오늘하거나! 아예 안하거나! 의 양자택일밖에 없는것인가!? 제발 그 스킨십의 강박관념에서좀 벗어나라!
그녀와 산책을 할땐 룰루 랄라~ 팔짱을 끼고, 어두운 가로등 아래에서는 로맨틱한 키스를하고 (물론 손이 좀...ㅎ;) 휴일엔 그녀와 여행을 가는 뭐 그런 자연스런 플랜따윈 생각할수 없는것인가!?
스킨십... 정말 그렇게 어렵나!?
평범남, 사랑을 공부하다.
바닐라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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