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칼럼] 커플 애칭 어떻게 만들까?[연애 칼럼] 커플 애칭 어떻게 만들까?

Posted at 2011. 3. 11. 09:00 | Posted in LOVE/LOVE

 

 

취업의 문턱보다도 높다는 커플의 문턱을 넘어 깨소금을 들들들 볶고 싶은데 은근히 신경쓰이는게 있으니 바로 애칭이다. 애칭이 뭐가 신경쓰여~ 라고 할지 모르지만 사귄지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애칭이 없는 커플들은 은근히 뭔가 허전하고 애칭을 만들려고 시도를하지만 뭔가 어색하다. 그렇다면 닭살 커플애칭! 어떻게 작명하는 것이 좋을까?

 

 

 


1. 그냥 흔한게 좋다. (애기야, 돼지야, 꿀단지, 마누라, 공주님)

 

뭐 특별한 기회가 닿지 않아 애칭을 만들지 않는 커플들은 으레 위에 제시한 애칭들을 붙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뭐랄까... 이건 저번에 사귀었던 사람과 서로 불렀던 애칭인데... 뭔가 특이하지 않아... 라며 뭔가 씁쓸하고 입에 착착 붙지 않는다.

 

 

애기야우리는 언제쯤 박신양의 애기망령???에서 벗어날수 있을까?

 

 

 


2. 이름을 살짝 변형시킨다. (우기, 지뉘, 횬이)

 

어린 친구들의 경우(10대~20대 초반) 괴상한 방식으로 상대와의 이름을 변형시켜 서로의 애칭으로 삼기도 한다. 핸드폰에 저장된 이름을 보면 ♥대시기♥, ♥현처뤼♥, ♥처뤼♥등등... 국적 불명의 이름들을 발견할수 있다. 이러한 애칭들은 텍스트화할때는 개성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실제 만남에서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여러 불편사항이 발생할수 있다.

 

 

 

지늬대체 어느나라 이름인가!?

 

 

 


3. 유명 캐릭터의 이름을 애칭화한다. (짱구, 둘리, 왕눈이) 

 

개인적으로는 이 작명법을 추천한다. 우선 캐릭터의 종류가 무궁무진하고 또한 캐릭터용품을 커플로 구매할수도 있으며 커플만의 개성을 나타내기도 용이하다.

 

 

 

개구리 왕눈이요즘은 케로로로 대체되는 추세 짱구세월이 가도 식을줄 모르는 인기 짱구왕눈이를 대체하며 급부상

둘리뭐 이제는 식상... 무민, 무밍무밍~ 발음도 좋지아니한가~


 

 


4. 정체 불명의 언어 (뷁, 뿡, 퉁, 깜이) 

 

간혹 이러한 당황스러운 애칭을 쓰는 커플이있다. 대부분 한글자에서 두글자이며 의성어와 의태어를 위주로 변형시켜 이용한다. 극악의 개성을 나타내므로 둘만의 애칭으로는 괜찮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애칭이 들킬? 경우 상당한 안면팔림을 경험하게 될것이다.

 

 

 


5. 연예인 이름을 이용한다.(장동건, 고소영 / 구준표, 금잔디) 

 

이러한 부류는 징그러운 타입이긴 하나 주위에 꾀 찾아볼수있다. 인기 드라마의 커플로 나오는 캐릭터들이나 실제 유명 연예인 커플의 이름을 자신들의 애칭으로 이용하나. 드라마의 인기가 시들해지거나 연예인커플이 헤어지는등의 변수가 생길수 있어 유의하여야한다.

 

 

구준표, 금잔디끝난지가 몇년인지... 장동건, 고소영주변사람이 들을까 무섭다;;

 

 


오늘은 커플 애칭 만들기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이제막 사랑을 시작한 커플들에게 있어 애칭은 서로의 사랑을 과시하고 표현할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굳이 기간을 설정하여 만들 필요는 없겠지만 잠이들기전이나 영화를 기다리며 서로의 애칭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는것은 어떨까? 즐겁게 읽으셨다면 손가락은 필수, 다음뷰 구독은 옵션, 네이버이웃은 선택, 트윗팔뤄는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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