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루힐 여기가 콘도야 신혼집이야?

 

 

더블루힐 여기가 콘도야 신혼집이야? 

 하루죙일 주문진을 씹고 물고 뜯다 보니 어느새 칠흑같은 밤이 되었네요;;;

 

여행하면 펜션 or 호텔을 주로 이용했었는데 주문진 여행때는

콘도를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주문진항에서 가깝다는게 엄청 메리트더라고요!

처음엔 일반 콘도를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콘도보다는 아파트 느낌이 물씬!

 

더블루힐을 방문했었던 유명 연예인들!

체크인을 하기 위해 들어가는데

벽면 한가득 유명 연예인들의 사진과 싸인이 즐비하네요!+_+

(사장님이 연예계쪽 인맥이 풍부하신듯+_+)

 

 쫜! 이것이 저희가 묵은 더블루힐 스탠다드실 입니다.

사실 밤에 다 찍어놨는데... 알콜중독인지... 다 떨려서..

아침에 부랴부랴 새로 찍었어요;;;

 

 거실엔 커다란 TV와 벽난로?가?

 

오... 깔끔한 주방!+_+

이렇게 좋은 주방이 있는줄 알았으면 뭐 해먹을거라도 준비할걸 ㅠ_ㅠ

그냥 귀찮다고 과자부스러기만 사온 자신이 원망스러워지는 순간...

 

개인적으로 화장실에 민감한데요!

맛집에가도 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화장실이 불결하면 다시는 찾아가지 않게 되더라고요;;;

더블루힐은 아무래도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상당히 깔끔했어요! 

 

 요것은 침실!

(처음에 들어갔을땐 매우 정돈이 잘되어있었어요+_+;;;)

더블루힐에 딱 들어서서 거실을 봤을때도

"와.. 이건 신혼집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침실을 보니 더 그런생각이;;; 

 

침실이 아담하니 딱 신혼 부부가 생활하기 좋겠더라고요;;;

콘도 분양받아서 그냥 살고 싶다는 생각이... ㅎㅎㅎ...

창문을 살짝 열어 풍경을 보려고 했는데... 

 

 이게 뭐임!? 야외 수영장!?

아... 아직 봄이라는게 이렇게 아쉬울수가...

여름이 되면 낮에는 바다에서 놀다가 저녁에는 수영장에서 놀아도 되겠더라고요!+_+

(더블루힐은 여름피서철에 와야겠어요!+_+ 요 수영장 때문에라도...+_+)

 

다음날 아침엔 콜택시를 기다리며

더블루힐 로비에 마련된 작은 카페에서 시간을 떼웠어요+_+

 

 

홍대느낌나는 작은 카페풍의 휴게실에는

각종 피규어들이 전시되어 있더라고요! 분명... 더블루힐 사장은 피규어 덕후인듯...

뭔가 푹 쉬러갔다가... 신혼집 알아보러간것 같은 느낌이...

(이날 이후로 괜히 부담감이 생긴건 안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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