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을 친구에게 뺏길수밖에 없는 5가지 이유[좋아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을 친구에게 뺏길수밖에 없는 5가지 이유

Posted at 2011. 7. 12. 11:18 | Posted in LOVE/LOVE

 

어느날 당신에게도 사랑이라는 것이 찾아왔다. 조심스레 그 사람에게 다가가 당신의 마음을 전하고 있는데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당신의 친구가 좋아하기 시작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것인가? 만약 '이번만은 양보한다'를 선택한다면 당신은 앞으로도 계속 친구에게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뺏길 확률이 높다.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친구에게 뺏길수밖에 없는이유를 같이 알아보자.

 

추천감사합니다.

 

1. 난 아니겠지... 자기비하형

좋아하는 사람을 친구에게 양보하는 착한? 사람들을 보면 자신에 대한 비하가 심하다. 저 사람은 잘생겼는데, 저 사람은 이쁜데 설마 나를 좋아하겠어? 하며 자신을 비하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마냥 찬양하거나 저번에 차마시러 가자했는데 바쁘다는 걸 봐서는 날 친구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는 걸꺼야! 라며 별일 아닌일에 의미를 붙여 애써 포기한다. 포기하기로 했으면 쿨하게 포기하고 다른사람을 만나야 하거늘, 그래도 혹시... 라며 좋아하는 사람의 주위를 맴돌다가 당신의 친구에게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친구'라며 소개시켜주는 당신, 결코 이번이 마지막'양보'가 아니다.

좋아하는 사람

미안... 나같은게... 널... 좋아해서... -_-

 

처방전

나는 모든 포스팅에서 언제나 사랑의 시작은 나르시즘이라고 말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그 어떤 연애도 할수 없다. 남에게 사랑받을수 없을지 몰라도 적어도 나 자신에게만은 사랑받을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꼭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지 않아도 좋다. 오늘부터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노력을 시작하자.

 

 

2, 어색해지는게 무서워... 극소심형

좋아하는 사람과 친구사이까지 무난히 레벨업한 극소심형! 좋아하는 사람과 편하게 대화도 나누고 가끔 가벼운 만남을 갖기도 하며 상대방에 대한 호감을 조금씩 확인해보지만 고백해서 괜히 친구사이마저 어색해질까 두려운 극소심형, 근데 이건 아나? 당신이 어색해질까 두려워 하는 순간에도 수많은 남자들이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대시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좋아하는 사람

 

처방전

고백을 해서 친구사이가 어색해질까를 두려워하기전에 처음 그 사람과 친해져야겠다 생각한 이유를 떠올려라, 과연 당신은 그저 좋아하는 사람과 친구가 되고 싶어서 친구가 된것인가? 지금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친구가 된것은 좋아하는 사람을 당신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였다는것을 잊지말자. 

 

 

3. 아직은 때가 아니야... 신선놀음형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 풋풋한 썸씽의 시작되고, 가볍게 대화도 나누고, 몇번의 식사도 같이했다. 어서 본격적으로 대시를 해야하거늘 신선놀음형들을 "아직은 때가 아니야!"라고 외친다. 괜히 데이트 신청을 섣부르게 했다가 일을 그르치느니 조금더 서로를 알아간 다음 본격적인 데이트를 신청하겠다고 생각만! 하는 신선놀음형... 그 때를 기다리기 위해 가벼운만남을 이어가다가 2:2 모임에 나갔다가 친구에게 곱게 인계하고 집에와 소주잔을 들이키기 일수다.

좋아하는 사람

어허~ 아직 때가 아니래두~

 

처방전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꼭 연애까지 빨라야할 필요는 없지만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당신의 마인드를 이해해줄 사람이 많지 않음은 알자. 또한 당신이 고백의 때를 미루는 것이 과연 정확한 타이밍을 노리는 것인지, 수능날짜가 오지 않기를 바라는 수험생의 마음인지 잘 생각해보자.
참! 근데 언제쯤 고백하면 100%커플성공의 타이밍인가? 그 타이밍은 알고 기다리는가?  

 

 

4. 꼭말로해야하나? 우리가남이가?형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 당당히 데이트 신청도 하고 남들이 볼땐 영락없는 연인사이 같지만"니들 사겨?"라고 물으면 "아니~ 그냥 친구야;;"라고 밖에 말못하는 참으로 애매한사이... "야! 언능 사귀자고 말해버려!"라며 친구들이 부추기지만 "꼭 사귀자고 말로 해야하나?"라며 고백을 미루는 우리가남이가?형... 이런 애매한 사이로 얼마간 지내다 애정싸움이 일어나면 옆에서 위로해주던 내친구랑 썸씽이 일어난다는걸 왜모를까?

좋아하는 사람

그냥 남이다. -_-

 

처방전

누가봐도 사귀는 사이지만 "나의 애인이 되어줄래?" 라는 결정적 한마디가 쑥쓰럽기만 한 당신, 꼭 고백없이도 이렇게 잘 지내고 있는데 굳이 고백을 해야하나 생각하겠지만, 법적으로 구두계약은 효력이 없듯이 연애관계에서 고백의 절차없이는 연애관계는 효력이 없다. 당장은 편하고 좋지만 위기의 순간! 허술했던 연애관계는 아무런 거리낌없이 다른 사람에게 넘어갈수 있다는것을 잊지말자!


 

5. 우정을 위해서! 의리형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지만 자신의 친구도 그 사람을 좋아한다는 알게되는 순간, 우정을 위해서! 라며 혼쾌히 친구에게 좋아하는 사람을 양보하는 당신! 당신 스스로는 우정을 위해 사랑을 포기했다 자위하겠지만 까놓고 당신이 친구보다 못하다고 생각했거나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갈 용기가 없어서 아닐까!?

좋아하는 사람

제발 친구 핑계대지말자.

 

처방전

주로 남자들에게 보여지는 유형으로, 참으로 웃긴 유형이다. 우정을 위해 사랑을 포기하는것이 어찌보면 의리있는것으로 보이지만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속엔 당신이 있을수도 있는것인데 당신이 뭐라고 양보를 하고 말고일까? 솔직히 당신은 양보를 한게 아니라 말그대로 포기한거다. 연애를 시작하기 전에 포기할수도 있다! 하지만 제발 그럴듯한 말로 자신의 찌질함을 포장하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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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남, 사랑을 공부하다.

닐라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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