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생활이 먼저인 이기적인 남자친구 어쩌죠?자기 생활이 먼저인 이기적인 남자친구 어쩌죠?

Posted at 2018.04.06 09:02 | Posted in 이별사용설명서

자기 생활이 먼저인 이기적인 남자친구 어쩌죠?

제 남자친구는 본인도 인정을 했지만 주변에 친구가 많고 본인의 개인 사생활을 중요시 해서 이 문제 때문에 그동안 짧은 연애를 반복해왔어요. 대충, 본인의 사생활 중시 → 남자친구 당연시 → 여자들의 포기 식으로 헤어졌다고 하더라고요. 

거의 1년을 만나오며 남자친구의 취미생활이나 친구 모임을 다 이해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만 볼때도 생기고 2주일에 한번 볼때도 생겼지만 그런것들이 잦아지고 또 당연하게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에 실망을 했어요. 이에 대해 남자친구에게 이야길 했지만 서운할 수는 있겠지만 맞춰주기는 어려울것같다는 말에 나를 좋아하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이별 통보를 했어요.

많은 생각끝에 헤어지자고 했지만 막상 헤어지고 나니 너무 힘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제게 일주일쯤 지나 직접 찾아가 깊이있는 대화를 했어요. 그래서 서로 다시만나면서 생각을 천천히 해보자라고 결론을 낸 상태인데요. 다시 만나기로한지 2주가 지나가는데 서로 약간의 거리감이 있는 상태입니다. (이하 생략)

- K양



남자친구의 사생활 문제에 대해 이야길 해보자. 지금 K양은 남자친구가 자신의 사생활을 중요시 하는것을 이기적이라고 이야길 하고 있다. 더욱이 남자친구의 이전 연애까지 끄집어 내면서 "다른 여자들도 헤어지자고 할 만큼 이기적이에요!" 라고 이야길 하고 있는데... 그게 왜 이기적인걸까...?


남자친구의 사생활을 존중해주는 것은 K양이 희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당연한거다. "아니! 어째서!? 그럼 남자친구가 나에게 관심을 덜 쏟아도 난 네네~ 하면서 만나야한다는거야!?"라고 생각할 필요없다. 상대의 사생활을 존중해줘야하는건 내가 약자라서가 아니라 내가 언제든 이 연애 관계에 대해서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가 어떤 행동을 하든 그것은 1도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건 내가 그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 상황에서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해하고 만날 수도 있고, K양에게 맞춰주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고 K양은 언제든 선택할 수 있다. 그렇기에 K양은 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했고, 남자친구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지 않았는가? 이기적이란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꾀하는것이다. 남자친구가 자신의 사생활을 중요시 여기는 부분에서 K양에게 손해를 끼치며 자신이 이득을 본것이 있나? 


K양 입장에서 남자친구의 행동이 불만스러울순 있겠지만 그것은 남자친구의 행동이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K양이 바라는 것과 남자친구의 행동이 다른것이지 이기적인것은 아니다. 


사실 이런 내말이 K양 입장에서는 불편할수 있겠지만 나의 불편함을 상대의 탓이라고 돌리면 나는 피해자, 상대는 가해자라는 프레임에 빠지게 된다. 내가 부당하게 당하는 피해자라고 생각해봐라. 분해서 어디 밤에 잠이 오겠는가? 


그러니 선택권이 내게 있다는걸 항상 명심하자. 이런 상황에 대해 미움받을 용기에서 철학자는 "인간관계의 카드는 언제나 '내'가 쥐고 있다"라고 이야길 한다. 남자친구가 K양에게 푹 빠져있든, 남자친구가 K양보다 본인의 생활에 집중을 하든 남자친구와 계속 만나느냐 마느냐, 이해하느냐 마느냐 등은 어디까지나 K양의 선택에 달려있는거다. 


분명 K양은 남자친구가 날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 생각해서 헤어지자고 했다. 그런데 어째서 일주일만에 연락을 하고 남자친구를 붙잡았을까?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해서? 그랬다면 왜 헤어지자는 말을 한건가? 


K양의 일련의 행동들은 K양이 선택의 기준을 자기 자신이 아닌 상대에게 두었기 때문이다. 남자친구가 자주 안만나줘서 화가나고, 남자친구가 날 더 많이 사랑하지 않는것 같아 헤어지자는 식으로 포커스를 상대에게 두니 금방 후회를 하는거다. 포커스를 K양 자신에게 둬라. 지금 내가 뭘 원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위해 내가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한다면 남자친구와 트러블을 겪을 일도, 또 헤어지자고 해놓고 모양빠지게 다시 만나자고 할 일도 생기지 않을것이다. 


재회플랜&사례집 '이번 연애는 처음이라' 책정보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377659

 

이별재회지침서 '다시 유혹 하라'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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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건정확히 제가오늘겪은일과 너무도같아요..ㅎㅠㅠ남자가 먼저 헤어지자한거빼고는..슬프다..날좋아하는것같지않아서 ..
    • 음..
      2018.05.16 18:56 신고 [Edit/Del]
      좋아하는 거 같지 않다는 본인피셜이고 남친이 바람을 핀다던가 돈 주고 어딜 다닌다던가 했나요? 익숙해져서 소홀할 수는 있지만 그게 반드시 예전과 변했다고는 할 수 없죠. 자세한 일은 둘만 아니 뭐 제 생각이지만요.
  2. ㅡㅡ
    그건 아니지, 안만나는건 소홀하기도 하지만, 별로 안좋아 한다는게 맞지. 자기는 사생활이 좋아서 항상 그런 일들에 빠져사는 사람 이고 여자친구는 항상 뒷전... 좋아하는거에 빠져 살줄 아는 사람이 여자친구에게 안빠져 산다는건 덜 좋아하는게 맞지.
  3. ㄷㄷㄷ
    평소에 자기 생활이 먼저인건 그렇다 쳐도 여행가서도 본인생활이 먼저인 남자는 어쩌죠?
    남자친구는 카지노 여행을 좋아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걸 아니까 저도 아무말안하고 남친이 카지노에 있는동안 혼자서 구경하러 돌아다녔어요..
    문제는 마지막날 밤 밤새 카지노에서 놀겠다고 해서 혼자 숙소 잡고 혼자 갔어요.. 밤늦게...
    솔직히 어느 숙소에 가는지 따라 내려오던가 같이 가줘야하는거아닌가..
    좋은 숙소 가는것도 아니고 동남아에서 밤늦게 혼자 택시타고 가는데..
    걱정도 안되는지 잘가서 잘자라고 하고.. 내내 카지노에서 놀더라구요....
    이것도 이해해줘야하는건가요?
    남자친구의 사생활이고 당연한거니까...??
    • ㅇㅇ
      2018.07.01 02:56 신고 [Edit/Del]
      이해해줘야된다는게 아니라
      여자친구보다 자기 사생활이 중요한남자를
      계속만나는냐?헤어지느냐? 선택은 여자친구가 할수있으니 피해자처럼 굴지말란 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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