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연애할 상황이 아니라는 남자친구지금은 연애할 상황이 아니라는 남자친구

Posted at 2017.10.06 09:31 | Posted in 이별사용설명서

지금은 연애할 상황이 아니라는 남자친구

남자 친구가 당신에게 지금은 연애할 상황이 아니라고 말을 한다면 일단 전후 맥락을 따져보자. 만약 최근 별다른 큰 변화(이직, 퇴직, 집안의 우환 등 갑작스러운 상황)가 없는 상황에서 연애할 상황이 아니라는 말이 나오고 또 최근 이런저런 일들로 다툼이 잦았다면 그건 상황적인 문제라기보다는 당신과의 잦은 트러블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기 때문에 당신과 더 이상 연애를 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거짓말하지 마! 너 괜히 핑계 대는 거잖아! 어쩜 그렇게 매너가 없니!?”라고 따지기보다는 일단은 “그래, 상황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정도로 마무리하고 시간을 좀 두자. 상대 입장에서는 처음엔 당신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 한결 살 것 같다 싶었다가도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허전함을 느낄 수밖에 없을 테니 말이다. 그동안 당신은 상대와의 트러블을 어떤 식으로 해결해야 할지 고민을 해보면 된다. 


하지만 상대의 상황이 이직이나 퇴직 혹은 집안의 우환 등으로 큰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면 조금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당신의 입장에서는 조금 답답할 수도 있다. 당신이 상대의 상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면 모르겠지만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상대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말을 하는데도 남자 친구는 당신에게 자꾸만 부정적인 이야기만 퍼부을 테니 말이다.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건 연애에 있어서 자기효능감을 느끼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자기효능감이라는 것은 어떤 분야에서 “아! 내가 능력이 있구나!”라고 느끼는 것을 말한다. 여자들의 경우에는 남자 친구가 자신을 위해 배려해주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아! 내가 사랑받을 만한 여자구나!?”라고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의 행동이 조금이라도 변하면 극도로 불안한 감정을 느끼는 것이다. 


하지만 남자들은 여자와는 반대로 여자 친구에게 무엇을 해주고 또 그것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거봐! 내가 여자를 잘 안다니까!?”라며 어깨를 으쓱한다. 그런 남자 입장에서는 여자 친구에게 멋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없는 모자란 상황에 처했다는 것을 쉽게 받아들일 수가 없는 것이다. 


당신이 아무리 “자기야! 나 괜찮다니까! 우리 함께 노력해나가자!”라고 말을 해도 남자 친구 입장에서는 “거짓말... 나중에 내가 잘 못해주면 날 못난 사람이라고 할 거면서...”라고 생각해버리고 만다. 남자 친구는 스스로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능력이 없는 남자라고 자격지심에 빠져버린 상태다. 당신이 아무리 그렇지 않다고 말을 해도 남자 친구 입장에서는 상황이 명백한데 당신이 그렇게 말을 해봐야 빈말로만 느껴질 뿐이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남자 친구를 위로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 친구에게 지금의 상황에서도 충분히 당신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남자 친구가 헤어지자고 말을 한다면 일단 알았다고 긍정하자. 그리고 남자 친구에게 도움을 청할 일이 있다면 도움을 청하는 것이다. 당신의 문제를 해결해주며 이런 상황에서도 당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당신이 충분히 행복해한다는 것을 느낀다면 남자 친구도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줄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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