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한달동안 시간을 갖는게 의미가 있을까?헤어지고 한달동안 시간을 갖는게 의미가 있을까?

Posted at 2020. 11. 16. 09:00 | Posted in 이별사용설명서

헤어지고 한달동안 시간을 갖는게 의미가 있을까?

바로님 제가 생각을 해봤는데... 한달후쯤 연락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남자친구가 요즘 바쁜 시기이기도 하고, 원래 생각할 시간을 갖거나 혼자있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바로님께서는 가볍게 이야기해보라고 하셨지만... 제가 볼땐 그동안 제가 남자친구를 너무 못살게 군것 같은데 너무 가볍게 이야길하면 거부감이 들지 않을까요?

- J양


헤어지고 한달 후쯤에 연락을 하는게 좋지 않겠냐는 J양의 질문에 단도직입적으로 답을 하자면 "좋을 것도 없고 나쁠 것도 없이 전혀 상관 없다" 이다. 왜 전혀 상관이 없는지에 대해서는 J양의 논리를 하나하나 되짚어가며 알아보도록 하자. 


첫번째, '남자친구가 생각할 시간이 중요하다고 했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은 말 그대로 시간을 달라는게 아니라 스트레스 받으니까 일단 내 앞에서 뒤로 물러나달라는 뜻일 뿐이다. 여기서 핵심은 상대에게 절대적인 시간을 오래 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부분을 건드리지 않는것이다.


쉽게 말해 무거운 분위기로 재회에 관련한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것이지 가벼운 연락조차 하면 안된다는 말이 아니다. 한달이 아니라 1년이 지나고도 J양이 지금처럼 잔뜩 주눅든채로 남자친구의 눈치를 보며 연락을 하면 그건 언제든 부담스러운 연락이 될 수 밖에 없다. 


두번째, '가볍게 이야기하면 거부감이 든다?'

의사소통을 함에 있어서 오해가 생기는 큰 이유중 하나는 대개의 사람들이 자신을 기준으로 상황을 인식하고 대응한다는데에 있다. 


이별통보를 받고 재회가 간절한 J양의 입장에서는 현재의 상황이 엄청 무겁고 어려운 상황이라고 느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입장은 J양과 다르다. 남자친구는 본인이 이별을 말했고 J양이 저자세를 취하며 자신에게 매달렸기 때문에 주도권이 자신에게 있다는걸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그러니 주도권이 없는 J양은 지금의 상황이 불안하고 두렵겠지만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J양의 남자친구는 지금의 상황이 불안하지도 두렵지도 않으며 편한 상황이다. 


쉽게 말해 J양은 남자친구의 사소한 변화에도 크게 감정이 오르락 내리락 하겠지만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J양이 어떻게 행동을 한들 큰 감정의 변화없이 안정적일 확률이 높고 당연히 가벼운 연락에 큰 불쾌함이나 거부감을 느낄 이유가 없다. 


지금 J양은 오로지 자신의 불안과 두려움에 매몰되어 잘못된 상황판단을 하고 있다. J양의 입장에서는 남자친구의 눈치를 보고 저자세를 취하는게 배려라고 느끼겠지만 남자친구의 입장에서는 J양이 저자세를 취하고 주눅들어 있을 수록 "아... J양이 저런식으로 계속 재회에 대해 찝쩍거리면서 날 불편하게 하겠구나?"라는 느낌만 들뿐이다. 


주도권을 잃은 상태에서 뒤늦게 지나친 배려는 기울어진 관계를 더욱 기울게 만들고 고착화 시킬뿐이다. 제대로된 소통의 기본조건은 동등함에 있다는걸 명심해라. 그러니 눈치보고 주눅들지 말고 남자친구와 눈높이를 동등하게 맞추고 가볍게 소통을 시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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