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공원] 가족과 애인과 어린이대공원으로 봄나들이 떠나요~[어린이 대공원] 가족과 애인과 어린이대공원으로 봄나들이 떠나요~
Posted at 2011. 4. 2. 00:30 | Posted in 바닐라로맨스의 일상
이제 날씨가 많이 풀린것 같네요.
겨울동안 영화 → 밥 → 커피의 데이트에 지친 여자친구를 위해
봄나들이를 갈만한 곳이 어디 없을까~ 생각하다 문득 떠오른 어린이대공원~!
사실 어린이대공원을 가본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여자친구를 위해 도전!!! 우리모두 봄나들이로 어린이대공원으로 ㄱㄱㄱ~
4시쯤의 어린이 대공원.. 아직은 조금 쌀쌀한 탓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이건 무슨...ㅡ_ㅜ
초식동원들은 구제역 때문에 볼수가 없다네요...ㅡ_ㅜ
일본 지진덕에 묻히긴했지만 아직도 구제역의 여파는 남아있는것 같아요...
자~ 바다동물관에는 누가 있을까요~?
덩치큰 북극곰이 우리는 반겨주네요~
북극곰은 새하얀 모습일줄 알았는데...
목욕을 안했는지... 갈색...?;;;
헉... 나의 동심을...ㅡ_ㅜ
곰들도 춘곤증때문에 고생인듯...ㅎ
다음은 물개!!!
옆에 있는 돌과 똑같죠~? 실제로 보면 저런 둔한 몸으로
어떻게 저렇게 빨리 헤엄을 치나 신기하다니까요~?
이제~ 본격적으로 동물원으로 들어가볼까요~?
앞서 설명했듯 초식동물은 구제역 탓에 볼수가 없었어요!
대신 맹수들을 향해 ㄱㄱ!
엄청난 인파!
대체 누굴까요!?
아~ 반달곰이었네요.
요녀석은 우리에 갇혀 있다기 보다 오히려 사람이 우리에 갇혀있다고 생각하는지.
상당히 신기하게 사람들을 쳐다보더라고요~ㅋ
그런 녀석이 부러운 한녀석! ㅎ
퓨마! 왠지.. 퓨마! 하면 검정색을 떠올리게 되는데...
갈색이었네요;;;ㅎㅎ
동물원에 있어서인지 무섭기 보다 한가로워보이는...
요녀석은 리카온!
외모로 동물을 판단하면 안되지만??;;
털이 불에 그슬린 담요같았다는...
저는 어째 동물보다 어린이들이 더 귀엽고 신기할까요?
어린이는 동물을 보며 귀여워 귀여워
저는 어린이를 보며 귀여워 귀여워 ㅋ
작품명은 '별거중인 사자커플'입니다.
오른쪽 구석에서 암컷을 지긋이 바라보는 숫사자가 보이시나요? ㅎ
이상하게도 대부분의 동물들이 사람들에게 등을 돌리고 있더군요;;;
아마 사람이 귀찮은가봐요;;;
유일하게 사람에게 호기심을 보이는 치타!
유리 뒤에서 본거긴 하지만 괜히 무섭더라고요;;;
이제! 아가동물들을 만나요~
사람과 하이파이브하는 아가 미어캣!
쎈스있는 자식! ㅎㅎㅎ
요염한 아가 캥거루!
뒷태가 장난아니네요;;;ㅎㅎ
원숭이 하면 귀여움의 상징인데... 어째...
사자보다 더 무서운 느낌;;;
원숭이 엉덩이는 정말 빨간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바다 동물관에 있던 한 조형물의 낙서...
휴... 봄나들이도 좋지만... 시민의식이 조금더 필요할것 같습니다.
이게 뭔가요...ㅡ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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