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사로잡는 여자의 개념멘트 Best5남자를 사로잡는 여자의 개념멘트 Best5

Posted at 2011. 10. 20. 06:46 | Posted in LOVE/LOVE : 여자의 심리

 

 


손가락 꾸욱!

 

여자와 대화를 나누다보면 문득 별말도 아닌데 감동이 쓰나미처럼 밀려올때가 있다. 막상 생각해보면 별 뜻도 없는 말일지 모르지만 듣는 남자입장에서는 눈물이 앞을 가리고 그런 말을 하는 여자를 와락! 안아버리고 싶다. 오늘은 딱~! 한마디로 남자를 사로잡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이거 제가 살께요~"

여자들에게 더치페이나 커피정도는 사야한다고 하면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저는 사고 싶은데 남자쪽에서 됐다고 하더라고요"

그거다~ 허세고 거짓말이다. 툭까놓고 사주겠다는데 누가 싫어하나? 예의상! "아! 아닙니다! 제가 사겠습니다!"하는거지... 거기에 "네"라고 대답하고 지갑쏙 넣는 여자들을 보면 은근 씁쓸하다. 그러면 "제가 살께요~"라고 하는 여자에게 "아~ 그래요~?ㅋㅋㅋㅋ 감사~ 앗싸~ 돈굳었다!"라고 말해야하나? 아무리 남자가 거부를 한다고 해도 "오늘 ○○씨가 너무 즐겁게해주셔서 감사의 뜻으로 사고싶어서 그래요~"라고 말하면 말하는 쪽이나 듣는쪽이나 얼마나 깔끔한가?

커피한잔은 억지로라도 한번 사보자!

 

 

 

2. "와... 너무 비싸다~"

당신덕에 생전가지도 않는 파스타집이나 스테이크를 썰러간 남자에게 "와... 너무 비싸네요..."라고 한마디 날려주면 어떨까? 그나마 남자에 비해 맛집을 찾아다니는 당신에게는 메뉴판의 가격이 조금 익숙할수 있지만 매일 욕쟁이 할머니 순대국만 먹는 남자에게 파스타나 스테이크의 가격은 살짝 어색할수 있다.

어머나! 너무 비싸네요!


이때 당신이 "와... 너무 비싸네요..."라고 말해준다면 남자의 입장에서는 살짝 어색했던 마음도 금새 풀어지고 당신을 요새 보기드문 참한 아가씨라고 느낄것이다. (실제는 다르지만 남자들은 여자들은 매일 순대국의 2~3배가격의 음식만 먹는다고 생각한다.) 

 

 

3. "오빠 키스 너무 잘해!"

나또한 남자지만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남자의 심리중 하나가 자신의 성기능을 남자로써의 중요한 능력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완전 이기적인 관점에서 굳이 키스를 할때 여자를 기분좋게해줄 필요가 뭐가 있을까? 그냥 자신의 성욕만 풀면되는것 아닌가?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정신이 제대로 박힌 남자라면 누구든 스킨쉽에 대해 나자신이 좋은것보다 여자가 더 좋은 느낌을 받기를 원하고 또 여자에게 좋은기분을 주는것을 하나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며 남자끼리도 누가더 여자에게 좋은 느낌을 줄수있는 능력을 가졌는지 자랑을 하기도 한다.


이런 남자에게 키스후 "오빠 키스 너무 잘해! 완전 바람둥이!"라고 하면 남자는 입이 헤벌죽~ 찢어지며~ "허허~ 아닌데~ ㅎㅎ 나 너밖에 없는데~ 허허~"할것이다. But! 반대로 여자에게 "너 키스 너무 잘해! 완전 남자 많이 만나봤지!"라고 한다면... 그냥 오늘 뺨에 불나는거다.

오빠 최고!


p.s~성인이라면 위의 글을 알아서 잘 해독할것이라고 생각하고 추가설명은 안하겠다. 내블로그는 소중하니까~ 

 

 

4. "남자들은 정말 군가산점 줘야 될것같아요!"

여자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할수 없겠지만 군대란 대한민국 남자에게 있어서 절대로 지울수 없는 추억이며 그러한 군생활을 평가절하하는것은 독실한 종교인에게 종교를 욕하는것과 같다. 솔직히 여자 입장에서는 체험해보지도 않았고 휴가도 자주나오는것 같고, 미디어에서 요즘 군대 좋아졌다고 빵빵 때려대니까 "군대? 뭐 별거있나?"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괜히 군생활 폄하발언 한번했다가 온순한 양같았던 남자를 한순간에 싸이코패스로 변하게 만들수도 있다. (여기서 군생활이 더 대단하냐 임신이 더 대단하냐 식의 발언은 하지말자~)

이거하면 뱃살 바로 빠이빠이...


한창 혈기넘치는 20대 초반의 2년을 두메산골에서 시커먼남자들과 함께 보낸 군생활의 추억은 남자들에게 있어 추억이고 또 상처다. 이런 남자들에게 대화도중 군대이야기가 나오면 기다렸다는듯이 "남자들은 정말 군가산점 줘야 될것같아요!" 라고말해보자. 그순간 당신은 여자들이 본받아야할 개념녀로 등극하게 될것이다.


p.s~ 단! 한두시간정도의 군대에서 눈쓸다가 축구한얘기를 들어야하는 단점이 있다. 

 

 

5. "오빠... 너무 감동이야..."

이건뭐... 별표 백만개다. 이전 몇개의 포스팅에서 밝혔듯 우리나라 여자들은 남자에게 감정표현을 너무 짜게한다. 나름 여자를 기쁘게 하기위해 이런 저런 선물도 준비해보고 이런저런 이벤트를 만들어보지만 왠만한 일가지고는 그녀의 눈썹하나 움직일수가 없는것이 사실이다....;;;(그녀들의 이전 남자친구들은 그녀를 만날때마다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탭댄스를 추며 그녀에게 다가가 다이아반지라도 선사했었던건가?)


여자입장에서는 "내 남친은 내 취향을 너무 몰라요!"라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그러는 여자들은 남친의 취향을 완벽히 꿰고있나? 당신의 십자수를 눈물을 흘리며 받는것은 남자가 십자수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당신의 기분을 기쁘게하기위함임을 잊지말자.


볼품없는 선물... 뜬금없는 이벤트지만 그때마다 눈물을 흘리며 감동받은척!이라도 해보자. (물론 지나가는 말로 요즘 귀걸이가 갖고 싶더라...는 말을 흘려야겠지만...) 당신이 감동을 받은 모습을 보며 남자는 당신보다 더 행복해 하고 또다시 당신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다.

오빠.... 껌... 너무 감동이야...ㅜ_ㅜ


그래도 남친이 당신의 취향을 몰라준다고!? 그렇다면 은근슬쩍 당신이 원하는 선물을 받아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전의 포스팅을 추천하겠다.


남친에게 명품백 선물 받아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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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남, 사랑을 공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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