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안돼!"를 꿰뚫어보는 심리트릭여자의 "안돼!"를 꿰뚫어보는 심리트릭

Posted at 2011. 10. 12. 07:55 | Posted in LOVE/LOVE : 연애의 기술

손가락꾸욱~

 

연애의 첫번째 고비가 사랑하는 마음을 고백하는 것이라면 연애의 두번째 고비는 스킨쉽이 아닐까? "결혼전에는 무조건 안돼!"라고 말하는 여자와 무조건 "한번만..."이라며 매달리고 보는 남자를 보고 있으면 마치 이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방패와 이 세상에서 가장 날카로운 창의 한판 대결이 떠오르는것은 나뿐일까?


오늘은 "여자의 No는 Yes다" 라고 믿는 멍청이와 "그녀는 내가 싫은가봐요..."라며 고개숙이는 소심쟁이를 위해 여자의 "안돼!"를 꽤뚫어보는 심리트릭에 대해서 알아보자!


"오늘... 나랑 있으면 안돼...?"

후후후후...



이러한 시커먼 흑심가득담긴 당신의 물음에 "ㅇㅋ! 나도 기다렸음 ㅋㅋㅋ" 할 여자는 없다. 대한민국에서 정규교육과정을 마친 여자라면 아무리 모태솔로라도 "뭐야~ 안돼~!!!"라고 말할것이다. 그렇다면 정말 안된다는것일까? 아니면 멍청한 남자들일 말하듯이 여자의 No는 ok인것일까?


이러한 다크블랙의 시커먼 질문에 대한 여자의 반응은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1. 듣자마자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안돼!"라고 말한다.

2. 눈동자가 위를 향했다가 당신을 바라보며 "안돼!"라고 말한다.

3. 눈동자가 아래를 향했다가 다시 눈을 내리깔며 "안돼"라고 말한다.


이러한 세가지의 "안돼!"에는 무슨뜻이 담겨있을까?



1. 듣자마자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안돼!"라고 말한다.


이 경우에는 생각도 해보지않고 거절한 경우로써 크게 "무조건 튕겨야지!"의 심리나 "남녀칠세부동석!"의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 나뉜다. "무조건 튕겨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한번더 물어보면 2번이나 3번의 반응을 보이지만 "남녀칠세부동석!"의 생각을 가진 사람은 아무리 물어봐도 끝까지 생각도 하지 않고 "안돼!"를 외친다.이경우에는 당신의 심연의 어둠을 지닌 흑심을 접고 시간을 두며 조금씩 다가가야한다.

안된다고 했다...! ㅇㅇ!?



참고로 간혹 남자들중에 여자들의 No는 Yes다라고 강력하게 믿고 있는 한심한 부류들이 있는데 실제로 여자들 사이에서는 결혼전에는 절대로 안된다고 말하고 또 그렇게 생각하는 여자들이 상당히 많다! 장담컨데 이러한 여자를 만나 무턱대고 밀어붙이는 남자는 100% 따귀를 맞고 차이기 마련이다. 여자의 No 중에서도 진짜 No가 있음을 꼭 기억하라!



2. 눈동자가 위를 향했다가 당신을 바라보며 "안돼!"라고 말한다.


눈동자가 위를 바라본다는 것은 시각적인 기억이나 상상을 하고 있음을 말한다. 그러므로 적어도 상대방이 외박을 했을때의 상황에대해 상상해보았다고 생각할수 있다. 그녀는 아마도 집안이 너무 엄하거나 내일 출근을 하는등의 외박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이때에는 한발물러나는것이 좋지만 남자의 흑심은 결코 만만치않다는것을 필자는 너무도 잘안다.

나 아빠한테 죽을지도 몰라...


이때에는 무조건 애걸복걸할것이 아니라 "친구랑 찜질방간다그래~", "회사 내일 월차내면되잖아~"등과 같은 악마의 속삭임으로 그녀가 외박할수 없는 이유에대한 해결책을 제안한다. 그래도 "안돼!"라고 말할때는 제발 삐지지 말고 "쳇~ 담주엔 절대 안보낼거야!"라고 말하면 된다. (그리고 다음주엔 정말 보내지말...흠흠... 내 블로그는 소중하니까...)

아빠한텐 친구랑 찜질방 간다 그래~~



3. 눈동자가 아래를 향했다가 다시 눈을 내리깔며 "안돼"라고 말한다.


눈동자가 아래를 향한다는 것은 독백을 나타낸다. 그리므로 이 경우에는 80%이상 전략적인 "안돼!"라고 생각할수 있다. 어쩌면 그녀는 속으로 '올것이 왔군!'이라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을지 모른다. 또한 당신이 좋든 싫든 분명 외박이 가능하지만 "어떻게 여자가 ㅇㅋ!라고 말해~!"라고 생각하는 경우이다. 그렇다고 멍청하게 "에~ 좋으면서 뭘그래~~~"라고 천박하게 접근한다면 당신은 불꽃싸대기를 맞을수도 있음을 기억하자.

아.. 진짜... 안되는데...


이때엔 오히려 "ㅎㅎㅎㅎ 내가 너무 천박했나? 니가 너무 사랑스러우니까 도저히 보낼수가 없어서~ ㅎㅎㅎㅎ"라며 은근히 한발물러서라 그러면 상대방은 "뭐야~"라며 당신의 품으로 파고들것이다. 이때부터는 신기하게도 여자쪽에서 팔을 꼬집거나 치는등의 스킨쉽이 빈번해지며 당신은 그저 분위기를 잘 타면 된다. (더이상의 설명은... 내 블로그는 소중하니까...)

 


 주  의

모든 보디랭귀지는 100%란 있을수없다. 위의 경우 알고보니 그녀가 사시였을수도 있고 당신의 강렬한 욕망에 그녀가 보내는 거부의 보디랭귀지를 놓쳤을수도 있다. 아무리 여자친구가 강력한 Yes!의 신호를 보낸다 하더라도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그녀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야함은 남자친구로써의 기본매너임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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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남, 사랑을 공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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