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여의도핫플레이스 ifc몰을 가다!떠오르는 여의도핫플레이스 ifc몰을 가다!

Posted at 2012. 9. 9. 03:24 | Posted in 바닐라로맨스의 일상

 

 

떠오르는 여의도 핫플에이스 ifc몰을 가다!

 

이 비루한 블로그를 좋게 봐주신 tnm 운영진의 실수로

CJ의 블로그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행사에 잘 참여하지 않지만 뵨사마를 지척에서

볼수있다는 솔깃한 제안에 넘어가버리고 말았습니다.

더욱이 동반 1인이 가능하다고 하여 꾸역꾸역 여자친구까지 데리고 ifc몰로 행했습니다.

 

 

ifc몰은 지하에 있고 쇼핑몰이다보니

살짝 코엑스 + 영등포 타임스퀘어 느낌?이 나더라고요.

역시나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넓직넓직~ 화려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1. 올리브마켓

 

올리브 마켓은 살짝 이질감이 느껴지는 곳인데요.

채소, 과일, 와인, 치즈, 레트로식품등 다양한 식자재를 판매하면서도

그곳에서 판매하는 식자재로 직접 피자나 샐러드 등을

만들어 판매하기도 하는데요!

생소하면서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뭔가 신뢰가 움찔움찔 피어나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난 똑같은 밀가루를 써도 피자를 못만들거라는게 함정...)

 

 

 

저 위에 아무렇게나 널부러진 모든 식자재가 CJ것이라니...

CJ이가 정말 어마어마한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만 몰랐나...?;)

 

 

 

예쁘다... 하고 침흘리고 있는그대 속지 말지어다...

이거슨 그저 판매되는 상품일뿐...

전시용이 아니다!

맛있어 보이면 사면 된다!+_+

(하지만 건들이기 미안해지는 전시인것이 함정....)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피자!

자랑스럽게 요 소스로 만들었어요~ 하고 전시를 했지만

나는 속지 않는다... 내가 만들면 분명 저 맛이 안날거야...+_+

그래도 마트에서 파는 식자재로 요렇게도 만들수 있다는것을 보여주니

마치 "참 쉽죠?"를 남발하던 밥로스아저씨를 보는 느낌!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나도 사다가 해보고 싶은게 함정...)

 

 

 

피자 말고도 샐러드, 치킨, 어묵, 도시락등

다양한 먹거리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CJ제품!+_+

ㅎㄷㄷ... 정말 안만드는게 없는 회사!+_+

 

 

 

한켠에 다소곳이 자리한 와인과 치즈!

잘 아는 와인도 몇개 보이긴 했으나

솔직히 모르는 와인이 더 많았다는게 함정...

무엇보다 눈길을 끌었던것은 종류를 헤아릴수 없는 치즈의 향연!

가끔 주류백화점 같은데 가도 치즈의 종류의 놀래는데...

여기엔 아주 작심한듯 세계의 모든 치즈를 모아놓은 느낌!

 

 

2. 제일제면소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80년대 스러운 인테리어지만

전혀 촌스럽지 않은 인테리어와

조리과정을 다 볼수있다는 장점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첨단을 달리는 여의도 아래에 이런곳이 있다니!

살짝 엔틱한 느낌마저 감도는 이곳!

(나중에 먹어보고 와서 후기 남길께요~)

 

 

3. 더스테이크 하우스 바이 빕스

 

아따~ 이름한번 기네...

쉽게 생각하면 빕스프리미엄 버젼!?

 

 

우선 식전빵~

하나는 아쉬워 3종류의 빵을 주는 센스!

하지만 너무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감히 리필되냐고 못물어본게 함정...

가게이름에 빕스가 붙어있긴 하지만

전혀 빕스같은 패밀리레스토랑이 아님, 살직 미쿡영화속 레스토랑느낌도...

 

 

 

샐러드가 뭐있겠냐 싶지만 확실히 드레싱이 다랐음!

그냥 흔히 먹어보면 허니머스타드, 사우전아일랜드 드레싱 뭐 이런 수준이 아닌었음!

우와! 맛있다! 를 떠나 오... 다른데!? 라는 경미한 컬쳐쇼크...

 

 

 

부가티니 크림파스타!

솔직히 처음봤을때 충격;;;

아니... 누가 파스타 시켰더니 볶음 우동을 가져오래!!!라고 소리 지르고 싶었지만...

우선 한입...

 

 

 

읭!?

아... 이걸 뭐라고 해야하지...?

확실히 굵기는 우동면발이지만 탱탱하고 입안에서 툭툭, 통통!

하여간 신기하다는 생각이 드는 식감!

거기에 면발에 베인 크림소스... 아...

비싼건 다른거야... 라는 말이 나도모르게 흘러나옴...

면식킬러라... 어쩔수없이? 다시한번 오게될것같은...

 

 

 

드디어 오늘의 메인 드라이 에이지드 립아이 스테이크 등좡!

한국에서 드라이에이징한 스테이크를 맛볼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며

여기저기서 귀가 얼얼할 정도로 들려오는 칭찬들...

하지만 난 그런건 하나도 모르는 쌈장남.

 

 

 

아쉬운 사람들을 위해 한컷!

확실히 고기가 맛이 있었지만 표현할 방도를 찾지 못함.

이왕이면 마늘 좀 수북히 주지...라며 불평하는 쌈장남 (양파, 마늘 킬러임)

 

 

4. CGV

 

어느 동네를 가나 보던 CGV라고 생각하면 오산!

입구부터 포스가 다르다...

 

 

 

 

CGV에 들어서는 순간!

으읭?

마치, 80년대 미쿡 영화에서나 보든 분위기!?

 

 

 

 

제가 여의도 CGV의 독특한 컨셉에 빠져있을동안 여자친구는

팝콘 팩토리에서 정신줄을 놓고 있어습니다....

아... 먹을거...;;;;

 

팝콘이 뭐 있어!?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팝콘 팩토리의 팝콘은 수제?; 팝콘!

게다가 맛이 5가지!?

요것도 킵해뒀다 조만간 맛을 봐야겠네요!+_+

 

5. 보너스컷!

 

영화 광해를 관람하러 들어갔는데

하필이면 맨 앞줄이더군요.

평소 같으면 불평불만을 늘어 놓겠지만

오늘은 뵨사마를 보러온 날이기에 앗싸!

영화가 끝나고 드디어 나의 사랑 뵨사마 등장!+_+

남자가 들어도 확실히 매력있는 보이스에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까지...

그냥 너님이 최고! 라는 말밖에는...

한참을 뵨사마와 오징어(나)를 비교하는 여친에게 딱 한마디 했습니다.

 

 

 

"나 그래도 이병헌보다 키는 크다."

 

아... 나란남자... 이병헌에게는 키말곤 한마디 꺼내지도 못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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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남, 사랑을 공부하다.

닐라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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