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칼럼] 남자와 여자의 이상형 채점법 (부제-그 남자의 이상형은?) [1]

 

좋아하는 남자가 생기면 여자친구들은 제게 달려와서 묻습니다.

친구 : "요즘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는 어떤여자야?" 

VR :  "그 남자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왜 궁금한데?"

친구 : "아니 그냥"

VR : "단지 그 남자의 이상형이 궁금하다면 난 몰라,

하지만 그 남자를 남친으로 만들고 싶어서라면 알아"

친구 : "!!!!+_+ 어떤 스타일인데!?"

 

 

 

혹시... 김태희?

 

 

 

당신도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이상형이 궁금하십니까?

앞서 말한대로 단지 그 남자의 이상형이 궁금하다면 저는 모릅니다.

하지만 그 남자를 자신의 남자로 만들고 싶으시기 때문에

그 남자의 이상형을 알고싶으시다면은 저는 정확히 알고있습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그 남자를 홀리는 이상형은 이상형은 바로

 

 

"밀당 잘하는 여자입니다."

 

-_-

 

 

갑자기 주먹이 불끈 쥐어지신다면 잠깐 열을 내리시고 제글을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글을 읽고 황당해 하실 여러분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다만 "그 남자를 홀리는 이상형이 밀당 잘하는 여자" 라는 말에 황당하셨다면 그것은 아직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잘 모르셔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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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는 이성을 바라보는데 있어서 채점 방식의 차이가 있다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채점? 수능도 아니고 이게 무슨소리? 사람을 채점한다는 것이 비 인간적으로 들려 불편하실수도 있지만 사람은 3초만에 상대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엄청난 동물입니다.  

 

사랑에도 점수가 있다니...

 

 

그렇다면 남자와 여자의 이성을 채점방식의 차이는 어떤 것일까요?

 

 

남자      외모=(상대의 매력),      성격=(상대의 매력) ....     외모 + 성격 + ...  = 총점

여자     외모=(이상형-감점요인)     성격=(이상형-감점요인) .....     외모 + 성격 + ... = 총점

 

중학교이후 수학을 놓으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여자는 자신이 세운 이상형의 조건에서 상대가 미치지 못하는 점을 뺀 나머지로 상대의 점수를 구하고 남자는 상대의 매력지수를 점수로 반영합니다. 조금더 쉽게 말하자면 남자는 자신의 이상형이 아닌 매력도 점수로써 존중하지만 여자는 자신이 이상형에서 벗어나면 무조건 감점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키가 작고 아담하며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 남자가
키가 크고 어른스러운 여자를 만났을 때.

와 키크고 성숙미가 넘치네?  



키가크고 어른스러운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가
보통키에 귀여운 남자를 만났을때

키도작고... 애같아...

 

물론 절대적인 공식은 아니지만 남자보다 여자가 이상형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며 확고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오늘은 여기 까지입니다. 다음날에는 남자와 여자의 채점방식 차이에 따른 이상형의 의미와 함께 왜 당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홀리는 여자가 밀당 잘하는 여자인지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즐거우셨다면 고맙다고 손가락!!! 재미없으셨다면 힘내라고 손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