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연애도 어렵게 만드는 솔로를 위한 충고쉬운 연애도 어렵게 만드는 솔로를 위한 충고

Posted at 2013. 12. 15. 07:21 | Posted in 연애 연재글/광고와 연애

쉬운 연애도 어렵게 만드는 솔로를 위한 충고

 

남들에게 모태솔로라고 불리는 이들의 특징은 연애를 별것도 아닌데 어렵게 꼬아서 생각한다. "혹시 이런건 아닐까?", "이러다 이렇게 되면?", "어쩌면..."이라며 침대위에서 연애 대하 소설을 쓰다가 결국은 "아... 그냥 친구로 지내야지..."하고 말아버리곤한다. (혹은 헛발질로 기회를 날려먹거나!) 연애! 어렵게 생각하지마라! 이세상에 연애만큼 단순하고 쉬운게 또 어디있겠는가!? -everyday alkaline plus battery 광고

 

 

연애는 머리 싸움이 아니라 매력 싸움이다.

연애를 못하는 사람들일수록 호감가는 상대를 발견하면 제일 먼저 상대를 한방에 유혹할수있는 멘트나 데이트코스에 집착을 한다. 하지만 그게 그렇게 중요할까? 물론 이성이 좋아할만한 데이트코스와 멘트를 준비하면 상대에게 보너스 점수를 받을수 있을지 몰라도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건 데이트코스나 멘트가 아니라 당신 자체의 매력이다.

 

뭔가 한방에 이성을 내것으로 만드는 마법의 주문같은걸 꿈꿨다면 빨리 정신차리자. 당신이 아무리 인터넷을 뒤져본들 지금의 당신을 갑자기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수 있는 방법따윈 없다.

 

연애를 게임공략하듯 다가가지 마라. 어차피 연애는 누가 연애 기술을 많이 아냐의 싸움이라기 보다 누가더 매력적이느냐의 싸움이다. 그렇기 때문에 연애를 잘하고 싶다면 공부잘하는 모범생이 평소에도 공부를 열심히 하듯이 이성과의 대화에 관심을 갖고 자신을 꾸미는것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평소에 대화법을 연구하고 재치있는 멘트를 연구하지 않았다면 이제와서 멘트를 연구하는것 보다는 새옷을 사고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시도해보는게 훨씬더 도움이 된다는것을 명심하자. 그러니 좋아하는 사람을 앞에두고 되도않는 전략을 짜지말고 평소에 매력을 갈고 닦은다음 호감가는 상대가 눈에 들어왔을때엔 그 사람에게 호감을 줄수 있는 외적 매력을 만드는데 치중하자.

 

 

생각하지말고 움직여라!

많은 사람들이 "바로님 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하고 묻는데 그렇게 물었다는건 이미 그 사람과 잘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뜻이다. 당신도 알고 있다시피 연애는 타이밍이다. 당신이 누군가 맘에 들었다면 활짝 웃으면서 "안녕하세요~"인사를 해야지. 말한번 제대로 붙여보지도 못하고 자리를 벗어나 전략을 짜려고 한다는것 자체가 에러다.

 

앞서 말했듯 연애에 왕도는 없다. 자기가 가진 매력만큼의 사람을 만나는거다.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앞에서는 한마디 말도못하고 집에돌아와 연애구루들에게 조언을 구한다고 뾰족한 수가 생길까? 물론 당신의 마음은 뭔가 희망에 가득찰지몰라도 다시 그 사람앞에 서면 똑같이 "어버버..."한다에 상담 1회 무료이용권을 건다.

 

당신이 연애초보라면 "이럴땐 어떻게 하지?", "만약 이렇게 되면...?", "최대한 사이를 해치지 않으면서 다가가는 방법은?" 따위를 고민하지 말고 당신이 알고 있는 유혹의 기술을 일단 실천해봐라. 차여도 어쩔수 없다. 그렇게 하나하나 배워가는거다. 당신이 어느정도 수준이 되야 연애구루의 조언도 써먹어볼수 있는거다.

 

맞아봐야 아픈걸 알고 피하고 막는법도 배우는거다. "차이지 말아야지!", "기필코 상대를 내것으로 만들어야지!"하는 생각때문에 당신이 호감가는 상대에게 나서지못하고 책상위에서 전략만 짜는 것이다. 내가 백날 "이럴땐 분위기가 안좋으니 한발 물러서야된다구!"라며 말해줘도 당신이 직접 그 상황을 겪지못하면 당신은 그 상황을 정확히 이해할수가 없다.

 

머리로 연애를 하려고 하지마라. 어차피 낮은 수의 유혹은 뻔히 보일뿐이고 나오지 않을 전략을 짜는데 시간을 낭비하면 그나마 당신에게 주어졌던 타이밍마저 놓칠수있다.

 

 

차였다면 변명하지말고 실패의 원인을 찾아라.

일단 당신이 연애초보라면 수없이 차이고 손가락질 받는것이 당연하다. 당신이 좋아한 사람이라면 분명 당신보다 매력적일것이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대시를 받는 사람일 것이니 말이다. 그러니 차였다고 기죽거나 창피해할 필요없다.

 

당신이 상대에게 차였을때 당신이 해야하는 것은 부끄러워하고 창피해하는게 아니라 왜 당신이 차였는지 냉정하게 파악해보는것이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음... 타이밍이 안맞았나?", "아마도 옛 연인을 잊지못한것같은데...", "그때 식당에서..."라며 자신이 아닌 이유때문이라고 자기합리화를 하곤 하는데... 그래서는 연애초보를 벗어날수 없다.

 

다소 냉정하고 자존심상하는 일이 될지모르겠지만 차였다는건 어쨌든 당신의 잘못인거다. 물론 "그래... 내가 못나서 차인거지 뭐..."하고 소주나 털어넣으라는게 아니라 어떤점이 실수였는지를 곱씹어보라는거다. 꼭 상대에게 차인이유를 찾는것만이 목적은 아니다. 당신이 스스로 자신의 단점을 찾는 과정에서 당신은 보다 발전을 할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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