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구비어 간단하게 한잔하기 좋네봉구비어 간단하게 한잔하기 좋네

Posted at 2013. 9. 26. 19:39 | Posted in 바닐라로맨스의 일상

 

 

봉구비어 간단하게 한잔하기 좋네 

오피스텔 주변을 어슬렁거리다 발견한 봉구비어.

어디선가 한번 들어는 본듯한 상호였기에 한번쯤 가봐야지... 했었는데..

 

 언제나 이렇게 사람이 복작복작여서 항상 포기...

 

 할 내가 아니지...

다른곳에서 간단하게 한잔하고 사람이 없는 틈을타 착석

(찌남이 괜히 폼잡고있지만 안구보호를 위해 블러처리)

 

일단

싸다.

맛이 어쩌고 저쩌고 난 다 몰라.

그냥 일단 싸네...

 

 뭔가 있어보이는 비주얼...

일반 생맥주 90%에 크림생맥주가 10% 혼합이라는데..

 

 일단... 부드럽다.

과하게 부드럽다.

거품이 진짜 크림. 나는 시원하게 맥주를 벌컥벌컥하고 싶은데.

빨아도 빨아도 크림...? 읭?

이 맥주가 한잔에 2500원이라니!

 

 봉구비어의 쌍두마차

감튀와 통치즈스틱

통치즈스틱은 수제라던데...

수제면 뭐가 좋은걸까...?

 

난 분명히 애들에게

"우리 다이어트하자!"

라고 말했는데...

왜 기름, 치즈, 요딴거에 끌릴까...

 

 칼로리계산따위 싹둑싹둑

 

 아... 샛노란...

 

 불쑥 불쑥 튀어나온 치즈들...

정말 통치즈... 귀...엽... 다... 읭?

다만 고구마도 들어간것 같은데...

내가 원한건 그냥 통치즈...

 

다이어트? 몰라...

그냥 먹어.

 

 <<손가락 누르면... 다이어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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