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연애를 하는 여자들의 문제점 3가지불행한 연애를 하는 여자들의 문제점 3가지

Posted at 2013. 8. 30. 07:17 | Posted in LOVE/LOVE : 남자의 심리

 

 

불행한 연애를 하는 여자들의 문제점 3가지

이별상담을 하다보면 문득 "여자들은 왜 이렇게 이별에 아파하는걸까?"라는 생각이 들곤한다.  처음에는 상담을 요청하는  여자들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고 "너무 사랑했기때문에!"라고 생각했지만 그러기엔 이별통보에 과하게 힘들어하는 여자들의 사연들이 너무 비슷했다. 또한 한달전에 남자친구와 헤어져서 죽을것 같다고 했던 여자가 2~3달 후에 다른남자와 헤어져서 또 죽을만큼 힘들다고 하는 모습을 보며 나름의 가설을 세워보았다. "불행한 연애를 하는 여자들만의 특징이 있다."라고 말이다. 혹시 남자의 이별통보에 지나치게 폐인이되거나 비슷한 패턴으로 이별을 하는 여자라면 집중해보자.

 

 

배려를 멈추면 트러블은 자연히 늘어난다.

오빠와 저는 사귀기 전에 한 5개월쯤을 알고 지냈어요. 그동안은 정말 한번도 싸운적도 없고 정말 잘맞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사귀고 보니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게 되더라고요. 어쩔때에는 제가 잘못하기도 하고, 그냥 오빠가 짜증내기도 하고... 그러다 서로 지쳐버렸던것 같아요.

 

당신이 연애라는것을 한번이라도 해봤다면 한번쯤 지난 연애를 반추해봐라. 분명 신기하게도 사귀기 직전에는 큰 트러블없이 소울메이트 같았는데 막상 사귀보니 서로 맞는점도 별로 없고, 싸울거리가 줄줄 생겨났었을것이다. 대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사귀기전에는 상대를 잘 몰랐기 때문에?" 아니다. 사귀기전에는 소울메이트였던 사람이 사귀고 나서 원수가 되는것은 많은 사람들이 사귐과 동시에 상대에 대한 배려를 멈추기 때문이다. 다시한번 당신의 옛 연애를 반추해보자. 아마 사귀기 전쯤 한두번은 남자친구가 늦은적이 있었을 것이다. 그때 과연 당신은 남자친구에게 화를 냈을까? 아마 화를 내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사귀고 나서는 어땠나? 또 사귀기 전에 남자가 연락이 좀 줄었다고 생각해보자. 과연 화를 낼까? 절대 내지 않을것이다. 그렇다면 사귀고 나서는?

 

사귀고 나서 부쩍 트러블이 늘어나는 여자들아 집중해보자. 당신 커플이 사귀고 나서 부쩍 트러블이 늘어난다면 그건 서로가 안맞고, 둘중에 한명이 성격 파탄자여서가 아니라. 당신과 남자친구 둘중 혹은 둘다 "사귀는 사이니까!"라면서 바라는것만 늘어나고 상대방을 내게 맞추려할뿐 상대를 이해하거나 배려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감정적으로 행동하면 분명 후회를 낳게 된다.

오빠는 헤어지자고 하더니 저한테 좋은 사람만나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화가나서 "착한척 하지마! 그리고 이제 나 차단해! 나도 차단할거니까!"라고 했더니 오빠는 자기는 안할거라고 그러더라고요...

 

내가 "이별후에 제일 먼저 해야하는것은 매달리는게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추스리고 자신의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는거에요."라고 말하면 댓글엔 꼭 "나도 알지만! 그게 안되는걸 어떻게해요!"라는 댓글이 꼭 달린다. 그래 맞다 감정을 컨트롤 한다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당신이 불행한 연애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제일먼저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하는법을 익혀야한다.

 

N양의 경우를 봐라. 과연 남자친구에게 쏘아붙이듯 한말이 N양의 진심일까? 그리고 저렇게 말하고 나면 N양은 속이 시원하고 잠이 잘올까? 분명 N양은 자신이 한말을 후회하고 구걸하듯 남자친구에게 매달릴수밖에 없을것이고 이런 악순환은 N양을 더욱 나락으로 떨어뜨릴것이라는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너무 화가나 상대에게 욕을 한바가지 해주고 싶고 "이럴바에 헤어져!"따위의 말을 하고싶을때 딱 1초만 이런 생각을 해보자. "내가 이말을 하고나서 후회하지는 않을까?" 이것도 못한다면 당신은 연애를 하면 안된다. 단 1초도 자신의 마음을 다잡는데 쓰지 못하는 여자는 평생 남자에게 날이선 말을 내뱉다가 몇일후에 남자의 바짓가랑이를 붙잡는 추한 연애를 반복할수밖에 없을테니 말이다.

 

"어려워요!", "나도 다 알지만 안된다고요!", "화가 나는걸 어떡해요!"라는 철없는 말을 내뱉기 전에 한번 생각해보자. "자신의 감정도 컨트롤하지 못하는 사람과 누가 연애를 하겠는가?" 안된다, 어렵다, 못하겠다하기전에 당신이 알아야하는것은 감정을 컨트롤한다는것은 해도되고 안해도되는 선택이 아닌 안정적인 연애를 위해 무조건 당신이 갖춰야할 덕목이라는 것이다.

 

 

상대에게 의지하지 마라.

사실 오빠를 사귀기전부터 많이 의지했는데... 혹시 제가 힘들어 질까봐 애정표현도 잘 안하고 정도 안주려고 노력했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헤어지고 나니 너무 힘이드네요...  

 

술자리에서 소주를 한잔 걸치며 이별얘기를 하다보면 꼭 촉새같은 친구한명이 대단한 연애비법이라도 알려주듯이 "이래서 너무 정주고 마음주면 안되는거야!"라고 말한다. 일단 이 말이 성립될수 없는 이유는 정이라는것은 내가 주고싶다고 해서 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주기 싫다고해서 안줄수 있는것도 아니라는거다. 사랑하는 사람이 바로 눈앞에 있는데! 어찌 사랑하지 않을수 있고 정을 주지 않을수 있을까?

 

다만 당신이 해야하는 것은 마음껏 사랑하고 마음껏 정을 주되 상대에게 의지하지말고 상대가 당신을 의지할수 있도록 큰 사람이 되어야한다. 사실 이별후에 폐인이 되는 현상은 사랑의 크기때문이 아니라 연인관계에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상대에게 의지했을때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별후 남자보다 여자가 훨씬더 쉽게 망가지는 것이다. 남자는 연애를 시작해도 여자에게 의지하기보다 자신의 문제는 자신이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힘든 티를 잘 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반면 여자는 소소한 일 모두를 남자와 공유하려고하고 또 힘든일이 있으면 제일먼저 남자친구에게 털어놓고 의지해버리니 이별이란 여자에게 있어서 사형선고와 다름없을수 밖에 없다.

 

그러니 연애를 하며 상대에게 의지하려는 나약한 생각을 하지마라. 당신이 상대에게 의지하면 의지할수록 당신이라는 존재는 남자친구에게 종속되어버린다. 꼭 명심해라! 연애라는것은 두사람이 동등하고 비슷한 자존감을 가지고 있을때 행복할수 있다!

 

 <<손가락 누르면 앞으로는 행복한 연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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