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맛집 / 불고집 불족발] 혀를 불태워주마! 노원 불고집 불족발![노원 맛집 / 불고집 불족발] 혀를 불태워주마! 노원 불고집 불족발!

Posted at 2011. 4. 17. 12:39 | Posted in 바닐라로맨스의 일상

 

여친님께서 회사의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으신다길래

여친님의 스트레스도 좀 풀겸 쇠주를 한잔 캬~ 할 생각으로

노원은 불족발 집으로 인도했습니다. 생각없이 들어간 가게였는데

자그마하고 뻘건 조명이 딱! 얼큰하게 좋은것 같아서 시작부터 좋았습니다!

포장마차 분위기의 불고집 불족발! 

뭔가 포장마차 분위기... 왜 요즘은 이런 분위기가 좋을까요?

저도 나이라는 것을...ㅡ_ㅜ

 

매움의 강도를 조절할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조명!

이러다 조명 덕후가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ㅎ

 

 이게 밑반찬! 헐...-_-

너무 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찰나...

 

 등장한 불족발님!!!+_+

가게 앞쪽에서 숯불로 구워서인지 숯불의 향이 솔솔 나는 불족발!!!+_+

 

 요리 보고 ~ 조리봐도~ 으음~ 맛있어 보이네요!+_+ ㅎ

 

 자~ 불족발 들어갑니다~+_+

 

지구 최고 미모의 여친님 등장!+_+ ㅎ

 컥..........................................!!!!!!!!!!!!!!!!!!!!!!!!!!

오나전 맵다+_+ 아리다!+_+ 끄아!!!!!+_+

 

 물로도 해결 안돼는 매콤함!+_+ 입술과 혀가 아려오기 시작하자

저는 여자친구는 보지도 않고 무작정 근처 편의점으로 달려가

아이스크림을 사왔습니다~ 휴~ 좀 살것 같다는... ㅎㅎㅎㅎ

 

너무 매콤해서 정신을 놓은지라 여친님것은 안사왔더니 다행히?

여친님은 알아서 다른 메뉴를 시키셨네요;;;;ㅎㅎ;;

ㅎ;;ㅎ;;;;; 우린 따로따로 커플;;;;

 

 아~ 매워! 아려! 하면서도 싹쓸이한 불족발!+_+

원래 매콤한것을 잘 못먹는 저였지만

이상하게도 불족발 만큼은 잘 들어가더군요!

아! 아려! 매워!

(아이스크림 한입)

음...

또하나 덥썩!

아! 아려! 매워!

반복...ㅋ

 

원래 식당이 기억나는게 드물기 마련인데

불고집 불족발은 워낙 화끈한 맛이라 확실히 기억난다는!!!+_+

매콤함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강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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