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하지 않고 상대를 유혹하는 3단계 방법고백하지 않고 상대를 유혹하는 3단계 방법

Posted at 2012. 3. 27. 07:29 | Posted in LOVE/LOVE : 연애의 기술

손가락 안누르면 솔로.

고백하지 않고 상대를 유혹하는 3단계 방법

우리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날부터 갖은 노력들로 호감을 얻으려고 노력을 하고 고백의 타이밍을 노린다. 물론 이런 고전적인 방법을 꼭 나쁜것만은 아니지만 연애에 있어서 과연 효과적인 연애방법인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매우 부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많은 포스팅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고백만능주의"는 모태솔로로 가는 지름길이다. 이 세상에서 누구도 당신의 황홀한 멘트에 반해 고백을 받아주는 사람은 없다. 당신의 고백을 받아준 사람은 당신을 좋아한것이지 당신의 고백이 멋있어서 당신을 선택한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니 제발 고백 어떻게하면되나요?라고 묻지말자.

 

고백이라는것은 일종의 신간서적에 붙어있는 띠지같은거다. 아무런 기능도 없고 쓰잘데기없는 거추장스러운 무엇이다. 이런 불필요한 띠지의 단하나의 기능은 책을 예쁘게 꾸며서 사람들의 눈에 띄게 할뿐이다. 하지만 아무리 화려한 띠지가 붙은 책이라도 막상 책내용이 쉣이면 아무도 그책을 구매하지 않듯 당신이 상대방에게 매력을 어필하지 못했다면 아무리 화려한 고백을 했어도 그냥 차이는거다.

 

그렇다면 오늘은 띠지없이 책파는법, 아니 고백없이 상대방을 유혹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대신이거보고 또 고백언제해야하냐고 묻기없기다!? ㅇㅇ!? (책얘기 나와서 말인데... 평범남 책냈다...>_< 책사주세요~[책구경하기])



1. 자신만의 매력을 만들어라.

정말 이해가 안되는건, 아직 친하지도 않고, 데이트신청도 잘 받아주지도 않는데 어떻게 하면 고백을 받아줄까요? 라고 묻는 사람들이다. 솔직히 데이트신청은 유혹의 기술의 축에도 못들어간다. 일단 만나야 뭘 매력을 어필하던가 지지고 볶던가 할것아닌가?

이런당신을 만나줄 사람은 없다.


만약 상대방이 당신의 데이트신청부터 받아주지 않는다면 미안한 얘기지만 상대방이보기에 당신은 이미 OUT! 인거다. 대체 얼마나 칠칠맞지 못하면 그냥 한번 보자는건데;;; 그걸 요리조리 피하겠나;;; 일단 데이트신청의 8할 이상은 당신의 매력이 차지한다. 이 세상에 매력없는 사람과 따로만날 정도로 한가한 사람은 없다.(물론 보험영업사원과 직급을 보석의 이름으로 붙이는 쥬얼리?회사 직원들은 제외하자)

 

만약 당신이 데이트신청부터 막힌다면 그건 당신이 연애의 기술이 부족한게 아니라 '자신감 + 3자가 보았을때의 매력'이 전무한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미안한데 이런 경우는 당신이 모태솔로생활을 20년 이상 지속한다음 손에서 장풍이 나와서 장풍개인기라도 보여주지 않는 이상 솔로탈출은 힘들다...

 

연애를 급하게 허겁지겁 이사람아니면 안된다는식으로 들이대지 말자. 당신이 간신히 그 사람을 붙잡았다 한들 바로 결혼에 골인할지도 미지수고 만약 안타깝게 헤어지면 당신은 또다시 힘들게 누군가를 만나야한다. 이제 그런건 좀 지겹지 않나? 이제 스스로 매력을 만들고 변화해야할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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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대방의 시간을 장악해라.

당신이 정우성 / 김태희 만큼은 아니더라도 같이 있으면 즐겁고 편안한 정도의 매력을 만들었다면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1대1의 만남을 갖는데 까지는 큰무리가 없을것이다. 그렇게 데이트를 즐기며 상대방의 시간을 장악해라. 눈뜨면 당신으로 시작해서 눈감기전까지 당신으로 가득 채우는것이다.

상대방이 당신만을 바라볼수밖에 없도록 만들어라


그렇다고 10분에 한번씩 연락을 할필욘 없다. 딱 세번 아침, 점심, 저녁 정도면 된다. 물론 상대방의 대답이 영~아니올시다라면 그건 당신의 문자솜씨에도 문제가 있겠지만 아직 당신의 매력이 상대에게 완전히 전달되지 않았다는 증거이다. 이때에는 최대한 자주 만남을 가지며 당신의 매력을 강력히 어필해야한다.(연봉자랑하라는게 아니다;;)

 

또한 너무 문자에 의존하지말고 될수있으면 상대방이 한가한 시간을 파악하여 통화를 하는 습관을 들이자. 요즘처럼 카톡이 대세인 시대에 통화는 다소 부담스러울수 있지만 가벼운 문자쪼가리와 당신의 매력넘치는 보이스는 전달할수있는 통화는 그 효과가 천지차이라는것을 기억해라.

 

이렇게 문자, 통화, 만남의 3단콤보로 상대방의 빈시간을 철저히 공략을 하다보면 어느새 딱히 당신이 말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연락을 주고받고 주말이면 딱히 약속을 잡지 않아도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만나고 있는 자신을 목격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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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킨십으로 긴장감을 높여라

사실 연락을 주고 받는것쯤은 연애좀 해봤다는 사람이라면 누워서 냉면먹는 정도로 쉽게 할수 있을거다. (그래... 완전히 쉽지않다는 뜻이다;) 서로 자주 만나고 문자나 통화도 잘하는걸 보면 뭔가 서로 호감이 있는듯 싶어 고백을 했다가 사커킥을 얻어맞았다면 그건 바로 스킨십이 빠졌기 때문이다.

만져라, 그래야 꼬신다.


연애에는 친밀감, 신뢰, 성적매력이 갖춰져야 이뤄진다. 당신 주변에 아무리 잘생기고 이쁜 동성친구가 있어도 사귀고싶다는 마음이 안드는건 동성이라서가 아니라 친구에게 성적매력을 못느끼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상대방에게 성적 매력을 어필하지 못하면 그건 그냥 X알 친구나 마찬가지다.

 

물론 상대방에게 성적매력을 어필하겠다며 당신의 흉칙한 나체사진을 상대방에게 보내거나, 음란한 농담으로 상대방의 연약한 비위를 상하게 해서는 안된다.(잘못했다가는 은팔찌를 찰수도 있다!)

 

상대방에게 당신의 성적매력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깔끔한 옷차림, 적당선의 노출, 향수등이 도움을 줄수있지만 무엇보다도 스킨십이 직빵이다!+_+ 스킨십이라고 또 이상한거 생각하지마라. 상대방도 당신처럼 천박한 생각을 갖고 있다면 모를까 당신의 그 천박한 생각이 들통나는날 당신은 그냥 OUT!이다.

 

지금 내가 말하는 스킨십을 웃으며 팔을 치거나 하이파이브와 같은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있을법한 스킨십을 말한다. 만약 이런 스킨십에 상대방이 소스라치게 놀란다면 아직 당신은 상대방에게 편한사람, 매력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라.("저는 남친이 하는 스킨십도 싫어하는데요!?" 라고 말하지 말자... 뭐든 예외는 있는 법이다;) 상대방이 당신의 스킨십을 거부하고 부담스러워한다면 한발물러서고 자연스킨십이 가능하다면 조금씩 유혹의 강도를 높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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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당신이 이 3단계를 충실히 이행했다면 당신이 굳이 고백을 하지 않아도 어느새 기념일을 챙기며 주말을 함께 보내는 사이가 되어있을거다. 솔로들이여... 이제는 제발... "고백 어떻게 하나요?"라고 묻지말자..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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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남, 사랑을 공부하다.

닐라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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