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기술] 남자를 유혹하려면 만져야하는 이유[연애기술] 남자를 유혹하려면 만져야하는 이유

Posted at 2011. 11. 30. 08:02 | Posted in LOVE/LOVE : 연애의 기술

손가락 꾸욱! 

 


[연애기술] 남자를 유혹하려면 만져야하는 이유 

분명 자주 문자를 주고 받고, 심심하면 통화도한다. 또한 만나면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이런 저런 대화도 잘 나누는데... 뭔가 상대방과 나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이 있는것 같다는 느낌이들어본적 없나? 겉으로 보기엔 분위기가 좋아보이지만 좀처럼 달콤한 연애분위기가 형성이 되지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연애상담을 하다보면 "헤어진 사람 어떻게 잡나요!?"다음으로 많이 받는 질문은 "짝사랑하는 그사람과 어떻게 친해질수 있나요!?"이다. 짝사랑을 진행중인 사람들의 고민중에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일상적인 대화는 막힘없이 잘 나누는데 왠지 그사람과 더이상 가까워지지가 않는다!"는것이다.

 

우연한 기회에 짝사랑하는 선배와 연락처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 후로 카톡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기도 하고 가끔은 장시간의 통화도 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만나면 일반적인 대화뿐이고... 뭔가 개인적으로 친하다는 느낌은 전혀들지 않더라고요. 그 선배는 저를 여자로 보지 않는 것인가요? 

 

대화는 하는데 더이상 친해질수는 없다라... 그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만지지 않아서이다."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다면 그 사람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또 그 사람을 만져야한다. 하지만 짝사랑을 하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극도로 긴장을 하고 티가 날 정도로 경직되어 상대방을 만지지 못한다. 당신은 "아직 친하지도 않은데 어떻게 만지라는거야!"라며 핑계를 댈지 모르지만 이는 사람을 유혹하는데에 있어서 가장큰 무기를 잃어버린것과 같다.

 

많은 사람들이 스킨십은 서로 깊은 친분을 쌓아야만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절대공식은 아니며 오히려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수 없는 핑계거리에 불과하다. 초면이라도 상황에 맞는 적절한 스킨십 타이밍이 있으며 그러한 타이밍을 발견했다면 주저하지 말고 상대방을 만져야한다.

연애기술

어익후~ 왠 벌레들이 이렇게 많앙~~~



물론 대한민국의 정서상 남을 만진다는것은 지극히 부담스러운 행동이지만 스킨십은 대인관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무기라는것을 생각해본다면 어느정도의 위험부담쯤은 감수할만하지 않은가!? (이 세상에 꽁짜가 어디있나? 배팅하는자만이 크게 대박을 터뜨릴것이다!)

 

적절한 스킨십은 상대방과 당신의 관계를 급속도로 가깝게 해줄것이며 그동안 뭔가 어색했던 분위기가 감돌았다면 적절한 스킨십이 한방에 어색한 분위기를 깨뜨려줄것이다.  

 

심리학자 smith는 1982년에 스킨십에 관한 흥미로운 실험을 하였다. 슈퍼마켓에서 한 실험자가 점원으로 위장한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피자의 시식을 권유하였다. 이때 지나가는 행인의 팔을 살짝 잡고 권유를 한경우에는 80%의 행인들이 가던길을 멈추고 피자의 맛을 보았지만 스킨십을 전혀 하지 않고 피자의 시식을 권유했을때에는 50% 이하의 사람들만 피자의 맛을 보았다. 더욱이 스킨십을 한 사람들(37%)은 스킨십을 하지 않은 사람들(19%)보다 두배나 높은 확률로 피자를 구매하였다!!! 

 

물론 그렇다고 모든 스킨십이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것이 아니다. 처음만나서 대뜸 반갑다며 포옹을하거나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낄정도로 오랜시간 스킨십을 하거나 상대방이 민감해하는 부위를 터치해서는 절대안된다. 스킨십을 할때는 살짝 스쳐지나가는 정도나 툭! 치는 정도로 얕은 강도의 스킨십으로 상대방이 크게 의식하지 않을수 있는 범위내에서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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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좋아하는 사람을 만질수 있는 타이밍

1. 상대방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을때

만약 상대방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다면 박장대소를 하며 상대방의 등이나 팔부분을 툭툭 치는등의 스킨십을 자연스레 할수 있다. 이때 상대방이 여자라면 손등이나 어깨부분을 노리는것이 낫다. 적은 확률로 팔뚝살에 컴플렉스가 있는 사람의 경우 괜히 팔을 건드렸다가 불같이 화를 낼수도 있기때문이다. 자연스런 스킨십에 자신이 없다면 어께쪽을 노려라!

연애기술

이렇게 오바는 하지말자;;;

 

2. 만나고 헤어질때

오늘부터는 사람을 만나면 제일먼저 하이파이브를 하는 습관을 들여라. 아무리 당신을 처음보는 사람이라도 당신이 웃으며 손을 들어올리면 그사람도 어색해할지언정 손을 들어 당신의 하이파이브를 받아줄것이다. 또한 하이파이브이후 "잘지냈어~?" 라며 상대방의 어깨를 툭! 치는등의 자연스런 스킨십콤보가 가능하다. 이런 반응이 나올수 있는것은 하이파이브가 그만큼 관습적인 스킨십이기 때문이다.

대화를 하고 헤어질때에는 상대방의 어깨를 툭! 치며 "잘가~"라고 말한 후 전화를 거는 손모양을하고 "연락해~"라고 할수도 있다.

연애기술

오빠! 잘부탁해!!!

 

3. 보푸라기가 묻었을때

이것은 정말 강력한 스킨십 핑계거리이다. 예술처럼 여자를 꼬신다는 픽업아티스트들 중에서는 일부러 보푸라기를 준비해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이성의 옷에 일부러 보푸라기를 붙였다가 떼어주며 말을 붙이기도한다. 물론 이처럼 옷에 묻은 보푸라기를 떼어주는것도 효과적이지만 그보다 효과적이고 남자들에게 치명적인 유혹의 스킨십 타이밍이 있으니...

바로 머리에 왁스가 뭉쳤을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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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칠칠맞게~

 

당신이 "오빠~ 머리에 왁스 뭉쳤다~"라며 손을 들어올려 남자의 머리카락을 만질때면 남자는 마치 보이지 않는 밧줄로 묶인듯이 차렷자세로 당신의 손을 주시하게될것이다. 또한 백이면 백 "앗! 아..." 라며 당황하게되는데 이 작은 움직임은 남자에게 있어 정말 묘~한 감정을 준다.  

 

물론 상대방이 왁스를 바르지 않는다면 "오빠~ 머리에 뭐 붙었다~" 라며 떼어주는척 할수도 있다. 걱정마라 "너 뭐 떼어냈어!? 봐바!" 라고 할 남자는 없다. 그냥 떼는척하고 손가락을 비벼 후~ 불어버리면 그만이다.

 

여기에 이전에 알려준 향수로 남자를 유혹하는 심리트릭까지 더한다면!?

당신은 이미 솔로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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