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기술]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독심술의 심리트릭[연애기술]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독심술의 심리트릭

Posted at 2011. 11. 24. 07:47 | Posted in 연애 연재글/실전콜드리딩


손가락 꾸욱!


[연애기술] 마음을 읽는 독심술의 심리트릭

나를 처음만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참 재미있는 분이네요!"라는 말은 기본 베이스로 깔고 "사람의 심리를 잘 읽는것 같아요!"라고 말을한다. 물론... 특출난 외모가 아닌탓에 사람에게 호감을 얻기위해 다년간 노력을하였으니 재미있는것이야 당연한것이고 처음만나는 사람마다 자신의 심리를 어쩜 그렇게 잘 알고 있냐는 말은 무엇일까!? 


알고보니 바닐라로맨스는 독심술가였단 말인가!? 오늘은 처음만난 사람의 심리를 한번에 간파하는 심리트릭을 공개하겠다. 나름 비장의 무기이니 주의집중하고 정독을 하자!

연애기술

초능력은 됐으니 초능력같은 강동원의 외모를 달라!


혹시 잡지나 신문을 보다 별자리운세를 본적이 있는가!? 심심풀이로 읽다보면 묘하게 자신의 상황과 맞아 떨어진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이때 "우와! 별자리운세 대박이다!"라고 말하기전에 다른 별자리운세도 읽어봐라! 아마도 묘~하게 자신의 상황도 비슷하다는것은 알수있을것이다. 이러한것을 심리학 용어로 '바넘효과(Barnum effect)'라고 부른다.

 

바넘효과(Barnum effect)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심리적 특징을 자신만의 특성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

출처 : 네이버백과사전


그리고 이러한 바넘효과(Barnum effect)를 의도적으로 불러일으키게 하는것을 콜드리딩에서는 '스톡스필(Stock Spiels)'이라고 부른다. 그러면 우선 스톡스필의 몇가지 예문을 알아보자.

 

스톡스필(Stock Spiels) 기본예문

철썩같이 믿었던 사람한테 배신을 당한 적이 있으시군요. 그 일이 있은 뒤로 당신은 사귀는 사람과 거리를 두는 경향이 있네요. 무조건 신뢰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것도 아니고, 때로 상대에게 의문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으신 거예요.

출처 : 콜드리딩


자... 솔직히 누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한번 안당해본 사람이 어디있을까!? 작게는 친구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떼였을수도 있고 크게는 믿었던 지인에게 거액의 사기를 당했을수있다. 이 무수한 경우의 수가 "믿었던 사람한테 배신을 당한적이 있다"라는 말에 모두 들어가 있다는것을 눈치챌수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연애기술

녀석... 내돈 떼먹고 잘사나 몰라?허허허허...


 

솔직히 이렇게 글로만 봐서는 누가 저런거에 속아! 라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근 3년간 남들의 손금을 봐주며 셀수없이 써먹어봤지만 단 한명도 "에... 이거 누구나 공감하는말 아닌가요!? 라고 하는 사람은 없었다." 모두들 하나같이 "아! 맞다! 얼마전에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는데...", "사실... 얼마전에 친구가 돈을 빌려서 안갚더라고요"라며 놀라워했다. (심지어 아픈상처가 떠올라 나를 붙잡고 울기까지 하는 여자도...;;;;;;;;;)


이렇게 사람들이 별자리운세를 믿고, 스톡스필(Stock Spiels)에 걸려드는 이유는 사람이란 누구나 여러가지 성격을 조금씩 다 보유하고 있으며 또 모든 상황을 자기 자신의 기준으로 해석하고 자기 자신은 특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쯤 되면 이건 혁명이다!? 라는 생각과 함께 여러가지 스톡스필(Stock Spiels)의 예문을 찾고 싶어질지 모르겠다. 하지만 아무리 스톡스필(Stock Spiels)이라고 검색을 해봐야 콜드리딩의 감상평말고는 나오는것이 없을터! 스톡스필(Stock Spiels)은 누구나 손쉽게 만들수 있는 심리트릭이지만 고등학교 작문시간에 잠만잔 학생이라면 다소 어려울수도 있다. 이럴땐 손쉽게 포털사이트에 '별자리운세'라고 쳐보자. 

 

아마도 너무도 방대한 스톡스필(Stock Spiels)의 향연에 어느것부터 써먹어봐야할지 난감한 상황에 닥치게 될것이다. 

연애기술

별자리에 당신의 운명이!?


별자리운세의 스톡스필(Stock Spiels)의 예

투철한 정의감으로 약자를 지나치지 않으며 강인한 생명력으로 어디서나 리더로써 대중을 아우르는 통솔력이 있습니다. 양자리는 어떠한 역경이 닥쳐도 왕성한 투지력과 정의감으로 일을 끝까지 추진하여 달성하기 때문에 지도자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지도자가 되면 주위의 인재를 끌어 모으는 힘이 탁월하여 엄청난 지도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친절하고 언제나 상대를 존중하면서도 강력한 통솔력을 발휘하여 지도자로 올라서야만 마음을 놓을 수 있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며 껍질을 깨고 나오는 기운을 타고 났기 때문에 봄의 솟아오르는 에너지를 지니고 있습니다. 도전을 피하지 않는 용기도 갖추었으며 몸과 이성 그리고 감정의 균형이 아주 적절하기 때문에 항상 엄청난 에너지와 활력을 분출하죠. 

때로는 넘치는 에너지와 투쟁심 때문에 앞을 보지 못하고 돌진하게 되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성취욕이 강해 일찍이 남들이 부러워 할만한 성공을 거두지만 허영심과 낭비벽 때문에 큰 재물을 축적하기는 힘듭니다. 또한 다른 이의 세세한 것에는 큰 비중을 두지 않고 옳다고 생각하고 원하는 일은 과감하게 추진하기 때문에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무릇 큰 인물은 일을 과감하게 추진하면서도 풀잎소리에도 귀를 기울인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다아라 펀존 운세 

과연 이 별자리운세는 어떤 별자리의 운세일까!?


이렇게 여러가지 스톡스필(Stock Spiels)들을 접하다보면 스톡스필(Stock Spiels)의 애매한 문장들과 화려한 수식어들로 인해 어휘능력도 향상되고 남들에게는 '사람의 심리를 잘 읽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게 될것이다. 그러면 오늘의 포스팅이 여기서 끝이냐!? 당연히 아니다. 난 독자를 아끼고 사랑하는 블로거니까 즉석에서 쉽게 스톡스필(Stock Spiels)을 만드는법을 알려주겠다.(나 이렇게 노력한다... 추천팍팍...ㅇㅇ..?)

 

 

 


즉석에서 만드는 스톡스필(Stock Spiels)

나는 처음 사람을 만나면 사람의 외적인 모습에 집중한다. 악세사리, 노출정도, 신발, 말투, 스타일, 표정, 감정의 표현방법등등... 외적인 모습에서 나타나는 성격을 파악하면 우선 그 성격에 대해 적절한 코멘트를하고 그와 반대되는 성격에 대해 언급하며 강조한다. 


만약 상대방이 악세사리가 눈에 띌만큼 개성적이고 활발하며 노출이 있는편이며 잘 웃는 편이라면 "음~ ○○씨는 겉으로 보면 활기찬 분이지만 계속 보다보니 외로움을 잘 타실것 같네요!"라고 말을하고

만약 상대방이 노출을 극도로 꺼리면서 악세사리도 별로없고 소극적인 성격이라면 "음~ ○○시는 겉으로 보면 조금 소심해보이지만 계속 보다보니 그안에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데요?"라고 말을한다. 
 



활발한사람이라고 언제까지 활발하겠는가!? 또 소심한 사람이라고 하루죙일 소심하겠는가!? 너무도 당연한 말이지만 듣는 사람은 "헉! 저사람! 어떻게 내 속마음을 꿰뚫어봤지!?"라고 느꼈을 것이다. 

연애심리

엄훠훠훠!!! 내 맘을 어떻게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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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남, 사랑을 공부하다.

닐라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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