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공원] 서울안의 남이섬!? 선유도 공원에 가다![선유도 공원] 서울안의 남이섬!? 선유도 공원에 가다!

Posted at 2011. 6. 11. 06:18 | Posted in 바닐라로맨스의 일상

서울안의 남이섬!? 선유도 공원에 가다.

 

서울에 사는 커플들은 한번씩 가봤다는 선유도 공원!

선유도 공원은 어떤 매력으로 커플들을 끌어 들이는가!?

 

선유도 공원의 장점

선유도 공원은 입장료를 따로 받지 않고 서울안에서 지하철과 버스만으로도 접근이 용이하다. 오히려 자가용을 가지고 올경우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아서 불편을 겪을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것이 좋다. 또한 선유도 공원에서 몇 정거장만 이동하면 홍대, 신촌, 이대가 있어서 선유도 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바로 번화가로 이동하여 영화를 보거나 저녁식사를 할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는 최고의 입지조건이라고 할수 있다.

선유도 공원

번화가 근처에 입지하여 데이트에 좋다!

 

선유도 공원 가는길

지하철역 합정역에서 내려 9번 출구로 나와 합정동사거리 방면으로 가는 603, 5714, 760, 7612번을 타면 된다.

 

선유도 공원의 단점

딱히 단점이랄것은 없지만 앞서 말했든 자가용을 이용할경우 주차가 좀 힘들수 있고 선유도 공원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많은 체험 프로그램은 있지만 커플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없는것 같다. 또 돌아 다니는 내내 각종 식물 관련 설명 표지판은 보았지만 각 구역마다의 특징을 나타내주는 표지판이 보이지 않았으며 쓰레기 통이 자주 있지 않았다.

선유도 공원 지도

한바퀴 휘~ 돌면 1~2시간이면 충분하다.

 

바닐라 로맨스 선유도 공원 탐방기

백문이 불여일견! 바닐라 로맨스를 직접 돌아다녀본 선유도 공원!


선유도 공원
선유도 공원
선유도 공원

선유도 공원에는 입구에 현재 입장인원에 대한 전광판이 있는데 숫자가 수시로 바뀌는것으로 보아 실시간으로 체크가 되는듯하다. 입구쪽에 센서가 있는것 같은데 별것아니지만 처음 선유도 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킬만한 시스템인것 같다.

 

선유도 공원
선유도 공원
선유도 공원
선유도 공원

선유도 공원에 처음 들어가면 제일번저 방문객을 반겨주는 것은 온실과 수질 정화원이다. 온실은 조금 좁긴했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으며 수질 정화원에서는 흔히 볼수 없는 수생식물들을 볼수 있어서 좋았다.

 

선유도 공원
선유도 공원
선유도 공원

전체적인 공원의 분위기는 가족적인 분위기로 아이들이 상당히 많아 조금 당황스러웠다. 또한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분명 줄이 쳐져 있는데... 저렇게 들어가서 누워도 되는건지;;; 출입이 가능한 잔디밭인지 출입이 안되는 곳인지 확실히 알아볼수 있는 표지판이 있었으면 좋겠다.

 

선유도 공원
선유도 공원
선유도 공원

아무리 어린이들이 많아도 정작 즐거운건 연인들이 아닐까? 구석구석 침투한 커플들

 

선유도 공원
선유도 공원
선유도 공원

볼거리가 조금더 많아졌으면...

디자인 서울 갤러리에는 겉에서 보기엔 멋있어 보였지만 실제로 안에서 보기엔 볼거리가 많지 않아 실망했다. 이왕이면 모조품이라도 좋으니 미술관련 전시를 하는것은 어떨까?

 

선유도 공원

이거 낙서 해도 되는건가?;;;

이벽은 애초에 시민들의 낙서를 위한 벽인가?;; 별다른 표지판이 없어서 알수가 없었다. 주변의 커플들을 보니 화이트로 열심히 낙서를 하고 있는것으로 보아 낙서를 위한 벽이든 아니든 벽에 낙서를 하는것을 막는것 같진 않다. 특별히 보기가 안좋은것은 아니었지만 중간중간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낙서들이 있어 어느정도의 관리는 필요할것 같다.

 

선유도 공원

초글링들의 습격!!!

정말 얖은 물에서 아기들이 즐겁게 놀고 있었다. 물또한 정수된 물이라고 하니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기들에게 물놀이를 시킬수 있는 공간이다. 처음에는 비가 안와서 말랐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아기들을 위해 일부러 수심을 낮게 했다고 한다.

 

선유도 공원
선유도 공원

나는 선유도 공원을 둘러보고 나오자 마자 당황했다;;; 홍대로 가려면 반대 방향의 버스를 타야하지만 횡단보도도 없는 상황;;; 차들을 무시하고 무단횡단을 할만한 거리도 아니다;;;; 알고보니 입구 옆쪽에 버스정류장으로가는 우회로가 있었다. 물론 몇번 선유도공원을 이용해본 사람이라면 쉽게 찾을수 있겠지만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당황할수 있어 이왕이면 표지판이나 안내문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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