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십도 과학이다!? 과학자들이 말하는 쾌감을 주는 스킨십은?스킨십도 과학이다!? 과학자들이 말하는 쾌감을 주는 스킨십은?

Posted at 2011. 5. 26. 11:38 | Posted in LOVE/LOVE

스킨십에도 정석이 있다?

과학적인 스킨십이 무엇이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인간은 갓 태어난후 적당한 스킨십이 없으면 죽을수도 있다고 한다. 그만큼 인간에게 있어서 스킨십은 타고난 본능이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기 위해 꼭 필요한 행동이다. 앞서 스킨십에 대해 몇가지 포스팅을 했었는데 오늘은 스킨십을 보다 딱딱한 과학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스킨십관련 포스팅

 

과학자가 말하는 스킨십

연애에도 많은 방법이 있듯 스킨십에도 많은 방법이 있다. 어떤이들은 다소 과격한 스타일의 스킨십을 선호하기도 하며 어떤이들은 너무 소심하여 눈으로만 스킨십을 하기도한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이 유니레버 연구진과 함께 피부의 촉각 쾌감을 연구한 결과 상대방에게 좋은 감정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는 엄마가 아기를 쓰다듬듯이 해야한다고 밝혔다.

과학적 스킨십

엄마 배 그만만져요...X나와..

 

추천감사합니다.

또한 스킨십을 하는데 있어서 상대를 쓰다듬을때 초당 4~5cm 정도의 속도로 스킨십을 하는것이 좋으며 초당 4~5cm보다 느리거나 빠르면 쾌감을 주지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스킨십의 부위는 털이난 부위로 한정된다. 여기서 털이난 부위란 머리칵락이나 눈썹등과같이 긴털이 있는곳뿐만 아니라, 손등, 다리, 등과 같은 부위로 털이 나지 않는 부분은 손바닥이나 발바닥을 예로 들수 있다.

 

털이 난 부위에 스킨십을 해야하는 이유는 털이 나는 부위에만 스킨십에 쾌감을 느낄수 있는 'C-촉각'신경섬유가 있기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C-촉각 신경은 일정한 속도와 압력이 작용해야 활동을 시작하며, 어머니가 아기를 달랠 때 쓰다듬는 동작과 비슷할 때 가장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적 스킨십

나 만질거야!?

 

그렇다면 털이 없는 부위에는 왜 C-촉각 신경이 없는것일까? 이에대해 연구진은 다소 코믹한 대답을 하였는데 “손으로 도구를 쓰면서 일을 할 때 촉각의 쾌감이 뇌로 전달된다면 곤란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고 한다.

 

과학적인 스킨십

1. 엄마가 아기를 쓰다듬듯이
2. 초속 4~5cm
3. 털이난 부위

 


 

털없는 부위의 스킨십은 효과 없나?

위의 연구결과를 보면 털이 없는 부위의 스킨쉽은 쾌감을 줄수 없는것으로 말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털없는 부위의 스킨십도 충분한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털이없는 부위는 대부분 털이 있는 부위보다 민감하므로 서로 충분한 친밀감이 없다면 다소 불쾌해질수 있다. (생각해봐라 처음보는 사람이 당신의 발바닥을 간질이는 모습을!!!)

과학적 스킨십

자기야~ 뭐라고 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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