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지아는 최고라 불리는 두남자를 유혹했나? [서태지, 이지아 그리고 정우성]어떻게 이지아는 최고라 불리는 두남자를 유혹했나? [서태지, 이지아 그리고 정우성]

Posted at 2011. 4. 25. 06:00 | Posted in LOVE/LOVE

 

전국민을 패닉상태로 몰아넣은 이지아 서태지 부부의 이혼! 그리고 위자료 소송! 거기에 낑긴 정우성! 대체 이지아는 어떻게 대한민국 최고라고 불리는 두 남자(서태지, 정우성)을 유혹하였던 것일까!? 논리 0% 신빙성 0%의 순도 100% 픽션 허구, 바닐라로맨스 마음대로의 분석을 들어보자.

이지아

최고는 원래 두명정돈 만나줘야하는거 아냐?

 

추천은 블로거의 힘입니다.

몇일전 충격적인 뉴스를 접했습니다. 모두들 아시겠지만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설도 아닌 이혼설도 아닌 위자료 소송설;;; 뭐 지금은 전부 진실이며 몇가지 새로운 사실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아직도 노래방 가서 삘받으면 서태지 메들리를 열창하며 친구들의 짜증을 한몸에 받는 서태지 덕후로써... 나의 대장이 정말...? 이라며... 요 몇일 패닉 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사건이 터지고 난후 BBK, 금산분리법 물카기용 떡밥이라는 분석들도 나왔지만 저는 패닉상태였기때문에 별감흥이 없었습니다. 미친듯이 서태지 이지아 정우성 관련 기사를 탐독하던중 눈길을 끌었던 한 네티즌의 댓글! '이지아가 뭐가 이쁘다고 서태지나 정우성이... 쯧... 남자들이란....' 흠;;;;우선 댓글을 쓴 네티즌의 외관을 확인하고 싶었으나 방법은 없었습니다. -_-;;; 그래도 그 네티즌이 지적한 것처럼 이지아는 어떻게 대한민국 최고라 불리는 서태지와 정우성을 유혹할수 있었을 까요?

 

피터팬 증후군의 서태지

피터팬 증후군(Peter Pan syndrome)은 어른이 된 후에도 사회에 적응을 하지 못한 채 어린아이와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 특성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책임감이 없고, 항상 불안해하며 현실에서 도망쳐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드는 경향을 보인다. 피터팬 증후군은 1970년대 미국남성을 중심으로 그 경향이 보이기 시작했다. 피터팬증후군이 발생한 원인으로는 미국에서 페미니즘이 정착하고 여성의 자립이 일반화되는 동시에 주부들의 자립정도 또한 높아졌는데, 이에 따라 가정의 불안정이 심화된 것, 학교교육과 가정교육이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 것을 들 수 있다. [위키백과]

 

서태지의 경우 전형적인 피터팬 증후군이었습니다. 뭐 서태지가 피터팬 증후군이라는 말은 이미 예전부터 있었지만 요즘 이지아와의 스캔들이 터진 이후로는 그저 어린여자를 좋아하는 평범한 남자라는 말이 우스겟소리라 나오곤 하죠;;; 하지만 그의 음악을 제대로 들어본 사람이라면 왜 서태지를 피터팬 증후군이라고 부르는지 알수 있일겁니다. 아;;; 서태지의 음악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이지아와 서태지의 첫 만남은 LA콘서트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고 한다.

 

아무리 미국이라지만 당시 서태지는 한국의 문화대통령이었으며 인기가 절정기에 해당하는 시기였다. 이런 서태지를 지인의 소개로 만날 정도라면 이지아는 상당한 재력가나 좋은 집안의 딸이었음을 알수있다. 당시 이지아는 서태지의 광팬이었으며 주변사람들에게 서태지와 결혼할 것이라며 호언장담을 하고 다녔었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당시 이지아의  나이는 만 15세;;; 하지만 이러한 나이는 오히려 피터팬 증후군인 서태지에게는 매력으로 다가왔을 수도 있다. (성적인 여자로써 어린 여자를 원했다기 보다는 친구로써) 또한 은퇴이후 미국 생활을 하면서 이지아측 집안의 도움을 받았을 수도 있다.

 

단지 이지아가 어리고 집안이 좋고 돈이 많아서 서태지가 이지아를 택했다고 하기에는 서태지가 가진것이 너무 많다. 내가 볼땐 좋은 집안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자라 또래보다 성숙한 이지아가 피터팬 증후군의 서태지에게는 최고의 이상형은 아니었을까?

서태지

 

우울한 기질의 정우성

대한민국 최고의 미남배우! 정우성! 하지만 그의 출연작들을 보면 똥개를 제외하고는 늘 우울하고 고독한 역할을 주로해왔으며 실제의 성격도 그러해 보인다. 또한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들을 보면 그의 상대 여배우들은 대부분 톡톡 튀는 역할을 많이 해온 여배우들이었다.(고소영, 손예진, 김아중 등...) 단순히 생각해보면 우울하고 고독한 사람들에게 밝고 톡톡 튀는 사람들이 매력적으로 다다가지는 않을까? 생각하기 쉽지만 소심한 성격이 아닌 우울하고 고독한 사람들에게 밝고 톡톡 튀는 사람들은 가벼운 사람으로 보이기 딱 좋다.

 

이런 정우성에게 이지아는 소울메이트와 같은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이지아는 오랜 서태지와의 비밀 결혼 속에서 남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법을 터득했을 것이고 이제는 별도의 노력 없이도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사생활을 감추었을 것이다. 오죽하면 소속사에서도 이지아의 사생활에 대하여 아는 바가 없다고 하였을까?

 

아마도 이런 이지아의 모습을 바라보며 정우성은 동병상련의 마음을 느끼지는 않았을까? '왜 여자는 저렇게 우울해 보이지?', '왜 저여자는 비밀에 쌓여있지?'이런 마음들이 정우성을 이지아에게 이끌었으며 조심스럽게 예측해보건데 아마도 정우성 측에서 먼저 대시가 들어가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아마도 정우성의 예상과는 다르게 도도한 반응의 이지아에 더욱 끌렸을수도 있겠지만 이지아가 정우성에게 초연할수 있었던건 서태지라는 엄청난 인물과의 결혼 생활로 이제 왠만한 아우라의 인물에게도 밀리지 않을수 있는 내성?이 생겼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개인적으로 보기에 정우성과 이지아는 결혼은 아니더라도 이번 일로 헤어지지는 않을 것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정우성과 같은 우울 고독형의 인물들은 대게 장애물을 계기로 오히려 사랑이 깊어지는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정우성

 

이번 서태지, 이지아 그리고 정우성 이 세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어떻게 끝이날까? 서태지 덕후팬인 연애 블로거로써 너무도 궁금하다.

 


한동안 이러저러한 일들로 바빠 블로그 관리를 잘 못했는데... 앞으로는 열심히! +_+ 블로그에 힘쓰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손가락은 필수, 다음뷰 구독은 옵션, 네이버이웃은 선택, 트윗팔뤄는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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