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기술] 백마디 말보다 강력한 눈빛의 연애 기술 [분석편]

 

전날에는 강력한 눈빛에 대한 나의 경험에 대해 말했다 오늘은 내가 경험했던 강력한 눈빛의 비밀에 대해 분석해 볼것이다.(아직 일화편을 보지않으신분은 일화편을 보고 오시길)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한 장소에서 4명의 남자가 한 여자에게 홀렸던것은 절대로 외모때문은 아니다.(물론 평균이상의 외모이긴했다.) 그렇다면 대체 무엇때문인가!? 물론 제목에서 보듯이 강력한 눈빛의 힘이었다. 대체뭘 어떻게 봤길래?

 

 

어서 날 사랑하라고!!!

 

 

처음 미연이의 눈빛에 잠깐 착각을 하다가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미연이를 자세히 관찰한결과 몇가지 패턴이 있음을 알게되었다.

 

 

 1. 상대가 신나서 말을하고 있을때 물끄러미 상대를 쳐다본다

 

대화중에 먼저 상대를 물끄러미 쳐다본다. 딱히 호감이 느껴지는 시선도 아지만 조금더 깊게 본달까? 하여간 여러사람을 보지않고 한사람을 집중해서본다. 아마도 이때 나도 미연이의 시선을 느낀것 같다. (일화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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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리느라 고생했어요 ㅜ_ㅜ)
 

 

 

 2. 눈이 마주치면 2~3초간 상대의 눈의 응시한다.

 

 

대화주도자는 여러명을 바라보며 이야기하다가 미연이의 시선을 느끼고 눈이 마주친다. 아까부터 조금 이상한? 시선을 느꼈기 때문에 뭔가 야릇?했는데 막상 미연을 쳐다보니 미연은 대화주도자의 두 눈을 응시한다.

 

 

 

또한 대부분 아이컨텍의 경우 1초 미만인데 비해 미연은 좀길다 얼추 2~3초 이때 대화주도자는 갑자기 의문에 빠진다 "왜 날 쳐다보지?"

 

 

1초 미만의 아이컨텍은 크게 인지되지 않지만 2~3초의 아이컨텍은 쳐다본다는 인지가 되므로 미연이 쳐다보는 이유에 대해 생각하게된다.

 

 

 3. 2~3초가 지나면 다른 대상을 바라본다.

 

 

대화주도자는 왜 미연이가 날 쳐다보는지에 대한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찰부렵(대부분 날 좋아하나? 뭔가 우리가 통하나? 라는 느낌을 받음) 미연은 미련없이 대화주도자에게서 시선을 다른 사람을 바라본다. (눈을 급히 피한다는 느낌보다는 '흥... 재미없어' 뭐 이런 뉘앙스)

 

이때 대화주동자는 뭔가 끊어진것을 느끼고 더욱 미연이에게 집중을 한다. 심리학적으로 봤을때 시선을 먼저 피하는 쪽이 우위에 서게된다.

 

 

흔히 강자앞에서 약자가 눈을 피한다고 생각하지만 강자를 발견하고 바로 눈을 피하는것과 시선을 마주하고 피하는것은 다르다. 시선을 마주하고 있다가 상대가 시선을 거두게되면 '내가 무언가 잘못했나?'라는 느낌에 불안해지고 상대를 더욱 의식하게 된다.

 

 

 4. 대화주도자가 바뀌면 대화주도자를 응시한다.

 

 

새로운 대화주도자가 생기면 새로운 대화주도자를 응시한다. 하지만 이전 대화주도자는 미연이 계속 거슬린다.(왜지? 이 느낌?)

 

 

 

 5. 새로운 대화대상자를 2~3초간 눈의 응시한다.[반복]

 

 

 

 

 6. 2~3초가 지나면 다른 대상을 본다. [반복]

  

 

 

 

이런식으로 한자리에 앉아 있었던 5명의 남자중 4명의 착각의 늪에서 허우적 거렸습니다. 여기서 한명 살아남은 용자는 미연이의 바로 옆자리에 앉아 있던 남자였고 같은 7기였습니다. 뭐 그가 미연이에게 빠지지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가 있었겠지만 자리탓도 있었다고 봅니다.(바로 옆자리 사람을 똑바로 응시하기란...)

 

평소 많은 사람들이(자칭 연애전문가들) 사람을 대할때는 상대의 눈을 쳐다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저는 상대를 유혹할땐 상대보다 먼저 응시하고 먼자 시선을 거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겠지만 평소에 자꾸 시도를 해보세요. 쉬워보이지만 집단의 대화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여낸다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오늘은 백마디 말보다 강력한 눈빛의 연애기술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고나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질문이 있겠죠? "사람의 눈을 어떻게 응시하라는거야!?" 이 질문에 대해서는 개인적 의견이 아닌 전문가의 의견에 대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p.s~ 저는 블로그를 만들며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싶었는데 소통한다는게 생각보다 어려운것같네요. 혹시 추가질문이나 하고픈 얘기가 있으시면 댓글을 통해서 해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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