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네가지 실수짝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네가지 실수

Posted at 2012.07.18 07:27 | Posted in LOVE/LOVE : 남자의 심리

 

 

짝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네가지 실수

"짝. 사. 랑" 이 얼마나 사람을 두근거리게 하고 사람을 미치게하는 단어인가!? 그사람은 내가 자신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고...(이건 당신 생각이고... 대부분 다 알고 있다.) 다가가고 싶지만 용기는 나질 않고, 꿈에서 그 사람은 자꾸만 나타나서 상사병 걸리기 직전이고, 정말 그사람아니면 안될것 같은 기분이고... 물론 운이 좋은 경우에는 상대방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어, 별 어려움 없이 커플로 발전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다수의 경우에는 나에게 전혀 관심이 없거나, 내가 먼저 다가가기 전에 다른 사람과 커플로 발전을 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때문에 많은 짝러버들은 조급한 마음에 여러가지 실수를 저질러 버리는데 오늘은 C군의 사연을 통하여 짝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실수 네가지를 알아보자.

 

잘해주는 사람으로 어필하지말고 괜찮은 사람이라는걸 어필하자.

어느날은 그 아이가 손을 뜯는 버릇이 있길래 여자애가 손이 미우면 못쓴다고 손톱깎이를 사주고학원 급식때 식혜가 다떨어져서 그 아이가 식혜를 못받았길래 급식 만드는 곳에 들어가서 식혜 하나 얻어서 그 아이가 교실에 있을때 갖다주고그아이가 감기 걸렸을때는 비타민을 사서 원래 제가 비타민 챙겨먹는 척하면서 비타민도 몇개 주고스승의날 때 저희반 케잌 한조각을 떼서 그아이에게 갖다 주고 그랬습니다그러더니 이제 그 아이가 저한테 먼저 인사하고 저만보면 웃고 제가 다른 애들과 어울려 있을때도 되게 흐뭇하게 웃어주더군요....ㅋㅋㅋㅋ

 

짝사랑을 하는 사람들을 옆에서 바라볼때 제일 안타까운 점은 대부분 "내가 잘해주고 뭘 사주기만 하면 그 / 그녀는 나를 좋아할 거야!"라고 생각한다는거다 ㅠ_ㅠ 물론 누군가 자신에게 어떠한 일을 대신해주고, 무엇인가 사주었을때 불쾌해하는 사람은 없다. 또한 그러한 행위들이 호감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그러한 행위를 하는사람이 누구냐는거다.

내가 그렇게 잘했는데 왜 나 안좋아해?

 

생각해보자, 자타공인 뉴클리어밤으로 불리우는 사람이 당신의 일을 도와주고 밥을 산다고해서 그 사람에게 사랑을 느끼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것을 나도 알고 당신도 알고 있지 않은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은건 당연한 이치고 그게 나쁜것은 아니다. 근데 마냥 해주기만 한다고 그 사람이 당신에게 반할거란 생각은 버리라는거다.

 

연애가 축구라면 호감있는 상대에게 뭔가를 해주며 호감을 사는것은 화려한 드리블고 당신 자신이 가진 매력은 골결정력이다. 당신이 화려한 드리블을 가지고 있다면 손쉽게 상대방의 골대까지 볼을 몰고 갈수 있겠지만 골결정력이 없다면 당신은 그냥 골을 가지고 이리저리 돌아만 다니거나 심지어 골문앞에서 다른 누군가에게 패스를 해야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는거다.

 

누군가를 짝사랑하게 되었다면 "그 사람에게 뭘해줄까!?" 라는 생각에만 빠져있지 말고 그 사람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무엇일까? 를 생각하며 당신의 옷차림과 스타일을 신경쓰며 상대방에게 뭔가 괜찮은 사람으로 보일 방법을 강구하자. 언제까지 환상적인 드리블을 하는 썸남으로 남을 것인가? 강력하고 정확한 슛을 쏠수있는 공격수가 될수 있도록 자신을 갈고 닦자!

 

 

경쟁자가 생겼다면 험담하지 말고 관찰해보자.

그런데 문제는 어느날 부터 그 아이가 같은반 다른 남자랑 같이 다니더군요.....그남자는 키는 177~178 정도에 덩치 크고 엉덩이 크고 뚱뚱하고 안경쓰고 머리는 폭탄머리 파마를 한 오타쿠삘의 곰탱이 같은 남자입니다제 주관적으로 그남자에 대한 평가로 보이실수도 있지만 다른 애들의 객관적인 평가로도 진짜로 저렇습니다....애들도 제가 훨씬 낫다고 그러구요 그 남자는 되게 별로라고 다들 그럽니다 (사실이에요ㅜㅜㅜㅜㅜ)

 

솔직히 난 좀 웃긴다. 왜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썸남(녀)이 생기거나 남친(여친)이 생기면 깍아 내리기만 하는것일까? 당신의 말대로라면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은 시력이 마이너스이거나 정신이상자이다. 그렇게 생각해서야 뭐가 나아질것이 있겠는가!? 중요한건 당신이 그 폭탄에게 밀렸다는거다. 그러면 그 폭탄이 얼마나 폭탄인지 조사할것이 아니라, 당신이 그 폭탄보다 못한것이 무엇인지 찾아보자.

저 자식이 나보다 나은게 뭐지!?

 

또 당신 입장에서는(그리고 당신 친구들이 보기에는) 객관적으로 그 사람보다 당신이 훨씬 나아보일지 몰라도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눈에는 그게 그거일수 있는거다. 60점과 69점은 무려 9점이라는 엄청난 객관적 차이가 있지만 사람들은 그냥 뭉뚱그려 60점대라고라고 말하는것과 같다. 당신은 "난 69점인데! 왜 60점을 만나냐!" 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그녀입장에선 둘다 똑같이 60점대인거다.

 

그러니 경쟁자가 생겼다면 왜 나를 두고 저딴인간을 만나는가!? 불만을 품지 말고 저 사람이 나보다 나은 점은 무엇인가? 내가 저사람보다 돋보일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를 고민해보자.

 

 

조금 친해졌다고 오버하지 말자.

그런데 어느날 그 아이랑 그 남자랑 단둘이 커피숍을 같이 가더군요저는 질투심에 못이겨서 그 아이에게 쪽지로 '나한테 관심없겠지만 아주 가끔은 말야 내 기분이 어떨지에 대해서 조금만 생각해줘'라고 써서 줬습니다그리고 다음번에 그 아이랑 대화할때 그 아이가 그 쪽지 뭐냐고 물었었죠"아 그건 별로 신경쓰지마 그냥 너가 너무 그 남자랑 같이 붙어다니길래 내가 좀.... 가슴이 아프자나.... 그래서...."그러더니 그 아이가 크게 웃더니 진짜 친구라고 진짜 그런거 아니라고 걱정말라고 그랬었습니다

[중략]... 그 아이한테 가서 나랑 진짜 약속한거라고 손가락 걸게 하고 진짜 확실하게 하고 싶어서 그 아이 반대쪽 어깨에 손으로 톡톡 했더니 어깨를 빼면서 좀 싫어하더군요....그 다음날 바로 그 아이에게 가서 사과했습니다 미안하다고 너랑 확실하게 약속하고 싶어서 그랬다고....그러더니 그 아이가 괜찬다 했습니다하지만 이때쯤 그아이랑 조금 서먹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짝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가장 위험한 실수는 바로 조금만 친해져도 마치 자신이 남친(여친)이라도 되는냥 오바를 한다는거다. 왜그러냐 정말 ㅠ_ㅠ 물론 당신입장에서는 한없이 싸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것 같고,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고, 그 사람이 당신을 봐줬으면 좋겠지만 아직 확실히 남친(여친)이 된것도 아닌데, 벌써 질투를 하고 그 마음을 상대에게 드러내 보이다니...

왜 다른사람이랑 만나!?

 

물론 상대방도 당신에게 마음이 있다면야, "녀석! 귀여운데?"라며 당신에게 관심을 보이거나 일부러 골려줄 생각으로 더 질투심유발을 하려고 할수도 있겠지만, 만약 상대방이 그냥 당신을 착한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상태라면 "이거... 더 들러붙기전에 정리를 해야겠군..."이라고 생각할 확률이 높다.

 

혹시 개그콘서트의 '이 죽일놈의 사랑'이란 코너를 본적이 있는가? 초등학교때 마니또 한것 가지고 10여년 넘게 남자에게 책임지라고 들이대는 박지선... 그게 당신의 모습인거다. 왜 그렇게 오버를 하는건가? 아직 친분의 상태라면 당신이 아무리 감정이 격해도 상대방의 감정의 템포에 맞춰 당신의 감정을 조절할 필요가 있는것다. 혼자 앞서가고 뒤에오는 상대에게 징징거려봐야 당신만 이상한 사람된다는걸 왜 당신은 모르는가!?

 

 

분위기 파악을 하자

내일 시간 괜찬으면 나랑 밥한끼만 같이 먹지 않겠냐고 물었죠. 친구랑 약속있다더군요.... 그럼 나랑 주말에라도 밥한끼만 같이 먹지 않겠냐고 하니까 주말에도 또 약속 있다네요그래 그러면 나랑 나중에라도 같이 한번만 먹자니까나중에 봐서 같이 먹어주겠데요.... 나중에 언제냐니까.... 봐서래요그리지말고 나랑 날짜 딱 정해서 같이 먹자니깐..... 봐서.....왜? 애들이 봐서 그래? 애들 없는데로 안보는데로 가자니깐...... 부담스럽데요.....그래서 제가 고개숙이고 그래... 알았어.... 하니깐 그 아이가 죄송합니다하고 가버렸습니다

 

이건 정말 수십번 말한것 같다. -_- 이거 하나만 기억하자, 당신이 매력있고 당신을 좋아한다면 상대방은 당신의 데이트신청을 무조건 받아준다. 만약 피치못할 상황이라면 적어도 언제 언제는 괜찮다며 가능한 날짜를 명시할것이다. 그렇지 않고 약속있다 말하면서 언제 괜찮은지 말하지 않는다면, 그건 "야, 내가 너랑 왜 데이트를 하냐?" 라는 소리다.

 

내가 왜 너랑 데이트를 하냐?

 

당신이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상대방이 "저 그날 약속이 있는데요;" 라고 말하면 더 묻지도 말고 "이런 퐌타스틱한 기회를 놓치다니...저런... 안타깝네요! 다음에 시간되면 꼭 기회 잡으세요!"라고 말해라. 그리고 그 사람의 빈시간이 언제인지 찾지말고, 그 사람이 먼저 "우리 데이트해요~", "언제 시간있어요?", "저 이때에는 시간괜찮은데~"라는 말이 절로 나올수 있도록 좀더 친분을 쌓고 그녀에게 당신의 매력을 어필할 생각을 하자.

 

내가 자꾸 매력 매력 하니까 "대체 뭔 매력을 어필하라는거야!?"라고 불만을 터뜨릴 사람들이 많을것 같은데, 여기서 말하는 매력을 어필하는것은, 제일 먼저 당신의 외적인 스타일에 신경을 쓰고, 주변 동성친구들을 끌고 다니며 당신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업무나 학업에서 월등한 모습을 보이며 당신의 능력을 자연스레 어필하는 것들을 말한다. 한마디로 짝사랑을 할때 멍청하게 상대방을 쳐다보며 해바라기짓을 하지말고 당신 스스로가 반하지 않을수 없는 사람이 되도록 자신을 관리하라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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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남, 사랑을 공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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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짝사랑 하시는분들 힘들지만 바로님 포스팅보고 잘 이겨낼 수 있길 바래요 ^ㅡ^
  3. 괜찮은 사람이라는것.
    많이 어필어필 어필해봐야겠어요 ㅎㅎ
    자연스러울때까지! 명심하겠습니다.
  4.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마무리하세요 ^^
  5. 내일을향해
    마지막 멘트 멋진데요~ 이런 퐌타스틱한 기회를 놓치다니..!!!!!!!! ^^ 바닐라로맨스님이 가끔 알려주시는 깨알같은 멘트는 정말 센스돋아요ㅎㅎㅎㅎㅎ
  6. 내일을향해
    마지막 멘트 멋진데요~ 이런 퐌타스틱한 기회를 놓치다니..!!!!!!!! ^^ 바닐라로맨스님이 가끔 알려주시는 깨알같은 멘트는 정말 센스돋아요ㅎㅎㅎㅎㅎ
  7. 너뮤 잘봤어요.. 자주자주 뵈요 ^^
  8. 항상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당. 짝사랑을 하고 있어서 더욱 공감이 가네요 ㅎㅎ ㅜ
  9. view on을 누르고 mix up까지 누르려 했는데, mix up은 안되네요~
    상당히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특히 연애 초보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들을 잘지적해 주셨네요^^
    역시 연애는 자꾸 해봐야 느는 것 같습니다.
  10. 짝사랑... 가슴설레고 아프죠
    잘 보고 갑니다 ~
  11. 솔로들에게는 좋은 정보입니다. ^^
  12. 다들 짝사랑에서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저녁 되세요^^
  13. 자신의 가치를 높여야겠네요 ^^
    좋은 글 잘 봤습니다~
  14. Jhon
    이런글 볼때마다 짝사랑은 할게 못된다는 생각밖에..ㅠㅠ
  15. ㅁㄴㅇㅁㄴㅇ
    이분 글 쭉 읽어 봤는데

    내용 자체는 어느정도 동의한다만은

    결론은 안되는 놈은 뭘해도 안돼 인듯ㅡ;;
  16. 완전공감
    완전공감~~~~
    나 어제 오버해서 오늘 냉랭 하더라 ㅠㅡㅠ 하루가 이렇게 힘들고 길줄이야......
    짝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너무너무너무 공감 가는 글 입니다 ~~~~
  17. 비밀댓글입니다
  18. ?
    제가 비밀번호로 글 남겼는데 비번을 까먹었어요 그런데 제가 전혀 의사표현을 제대로 한적도 없는데 내가 짝사랑하는 상대방이 저의 마음을 눈치챌수 있을까요? 늘 매사에 소극적인데. 짝사랑 상대방남자한테 더 소극적이 됩니다 원래도 어리버리한 스타일인데. 더 어리버리해지고 더 긴장되서 말을 시키고 걸어도 겨우 묻는 말에 모기소리로 횡설수설하는데 어케 알까요-.-; 어차피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는데. 전 안쪽에 상대방남자는 바깥쪽에 있다는 가정하에. 제가 바깥을 보고 있을때마다 내가 짝사랑하는 남자랑 눈이 정말 자주 마주쳐서 괜히 흐트러진 자세로 앉아있었는데 눈마주치자 마자 정자세로 앉고 의식을 하게되서 바로 시선을 의식적으로 피했는데..내 마음을 눈치챈건가요?????????
  19. 시바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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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시바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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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시바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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