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이상형] 여자는 돈많은 남자를 좋아할까?[여자의 이상형] 여자는 돈많은 남자를 좋아할까?

Posted at 2011.03.25 09:30 | Posted in LOVE/LOVE : 여자의 심리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쐬주 한잔을 들이켰다. 그놈의 쓰디쓴 술잔이 달달하게 목구멍을 넘어가는걸 보면 나란 놈도 나이를 먹기는 먹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구석에서 조용히 소주를 홀짝 홀짝 들이키던 친구녀석의 입에서 뜬금없이 튀어나온말



"야 왜 여자들은 돈많은 남자만 좋아하냐?"




자기~ 생일 선물이야.



순간의 정적... 그녀석 덕에 예전에 잠깐 만났던 연상의 여자가 떠올랐다. 당시 나는 군대를 갓 전역하여 갓 만들어진 뜨끈 뜨끈한 복근을 지닌 애송이였다.(지금은...ㅜ_ㅜ) 대부분의 군대를 갓 전역한 남자가 그렇듯 세상의 모든것이 내것 같았고 무엇을 해도 다 성공할수 있을것만 같았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3살 연상의 그녀를 만났다. 그녀는 누가봐도 예쁜 외모였고 명문대학을 졸업하여 모은행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자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무슨 깡?으로 그녀에게 대쉬를하고 그대를 만났는지도 모르겠지만 '나의 어느 부분이 좋냐는 말에' 그녀가 내게 했던 말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다.



 "넌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나와?"




내가 최고 아닌가!?


그때는 웃고 말았지만 지금은 '자신감'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 같다. 어느날 문득 나는 그녀에게 왜 여자들은 돈많은 남자들을 밝히냐고 물었다. 나는 그녀가 "남자들은 이쁜 여자 밝히잖아!"와 같은 뻔한 말을 할줄 알았지만 그녀의 말은 달랐다. 



 "여자들을 다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처음 남자를 만나서 레스토랑에 갔을 때 돈없는 남자는 자꾸 내눈치를 보잖아,  내가 비싼곳 가자고 한것도 아닌데 자꾸 내눈치 보는 자신감 없는 남자가 너무 싫더라."



나는 일종의 컬쳐쇼크를 받았다. 난 여자들은 무조건 돈만 밝히는 것은 아닌가! 라며 여자를 오해하고 있었는데 사실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여자들이 원하는것은 비싼 선물이 아니라 나를 보호해줄수 있고 믿음을 줄수있는 자신감은 아니었을까? 많은 남자들은 이전의 나와같은 오해를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내가 지금 여자친구가 없는것은 내가 능력(돈)이 없어서야"라고 말이다. 






물론 연애를 하는데 있어서 돈이라는 것은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하지만 돈은 내가 노력한다고 해서 순식간에 부자가 될수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감은 당신이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만들어 낼수가 있다. 여자는 믿고 의지할수 있는 남자를 필요로한다. 그런 그녀를 단지 비싼것만 밝히는 여자로 생각하고 자신의 능력을 벗어나는 선물과 호의로 혼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나?




 "당신은 메뉴판의 숫자를 보며 0의 개수를 세며 돈걱정을 하는 사람인가?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먹더라도 여자친구를 웃게해줄수 있는 사람인가?"




오늘은 자신감에 대해 생각해 봤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본인의 능력이 뛰어날수도, 아직 조금자랄수도 있겠지만 꼭 능력에 자신감을 맞추려고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꼭 성공할 것이다라는 믿음으로 여자친구 앞에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그날을 위해 오늘도 화이팅! 즐겁게 읽으셨다면 손가락은 필수, 다음뷰 구독은 옵션, 네이버이웃은 선택, 트윗팔뤄는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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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돈이 실려야만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돈에 비굴한 인생 ㅜㅜ
    • 2011.03.30 10:09 신고 [Edit/Del]
      자신감이 돈에만 좌우된다면 너무 우울한 삶아닐까요? 100만원을 벌며 10억의 자신감을 보이긴 힘들어도 100을 벌어도 500만원쯤의 자신감은 쉽지 않을까요?
  2. 전 남친이 밥값내면 미안하던데... 치졸하게 얻어먹는 여자분들 이해가 안 갈 정도로...ㅎㅎ 말이 산으로....?? 네이버 이웃 추가해주세요~
  3. 공감녀
    저는 너무 자신감이 없었네요 ㅠㅠ
    돈없이 나가면, 나는 그냥 산책해도 좋고 캔커피 하나 먹어두 좋은데
    남친은 자꾸 옆에서 배고프다며 뭐 먹으러 갈래? 뭐 먹을래? 뭐뭐 먹을까??
    이러는데... "ㅎㅎ...나 돈없는뎅...^^;;;;..."
    작아지는 제가 넘 싫었다는 ㅠㅠ. 창피해요
    자신감 좀 회복해야지..돈이 다냐!!!!!! ㅠㅠ......
  4. Kyung
    지금까지 제가 중요한것을 잊고 살았던것 같습니다.. 항상 남자는 능력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자신감 그리고 믿음을 줄수있는 마음이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5. 지나가다가
    저 여잔데 매우 공감되네요
    저는 오히려 돈많은 남자는 뭐랄까 거리감이 느껴진다고 해야 되나? 해서 좀 별로더라구요..ㅠ.ㅠ
    자신감 있고 저를 웃게 할 수 있는 남자면 매일 분식집만 가도 행복할 것 같네요!
  6. sujin
    큭 너무 재밌당 ㅎㅎ

    오늘 처음 방문해봤는데- 연결된 많은 글들을 보고 갑니다..^^
  7. 널 먹어버리겠어
    너 여자지?
  8. 요거트
    군대를 전역하고 1년이 지난 지금 꽤 관심이 가는 여자가 있었는데
    군대를 20살에가서 이제 유학생활 하며 즐거운 대학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학생이라는 신분이 '가난'하다 보니.....
    데이트를 신청하려해도 데이트 비용이 걱정이 크더라고요 ㅋㅋㅋ
    여차저차 고민하다가
    이 글 보고 조금이나마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9. 말도안되
    에이. 이 사람들이?!
    왜들 그래요. 순진한 남자들 설레게?
    다들 사실은 빽사고 구두사고 명품으로 치장하고 싶잖아요?
    그래서 돈많은 남자를 원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자신감은 무슨.. ㅋ
    순진한 남자들 속이는거 아닙니다. ㅋㅋㅋㅋ
  10. um..
    전.. 저에게 남친이 200벌면 150은 한달에 우리 데이트비로 써야하는 남친이 남친이라 봅니다..
    그럼 저도 200번다면 100을 남친 데이트비로 쓸수 있을것 같고 남친이 더 쓴만큼 남친이 힘들땐
    제가 버는걸 다 쓰더라도 나중 헤어져도 후회가 없는거 같아요.
    그래도 그 남친 저랑 4년 사귀며 5천만원이나 모으던데요.그런 저 밖에 모르는 남친 제가 버리고
    전 다른 첫눈에 빠진 남자 제가 먼저 꼬셔서 결혼했는데(난 나쁜뇬) 몰라 저만 그런지 전 돈보다는 느낌,아니 사랑입니다,,
    사랑에 빠져서 돈 많은 남친 버리고 돈 없는 오직 잘생긴 남자랑만 결혼한거 보니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전 돈은 중요하지 않타고 사랑이 넘버원이었는데 항상 사랑으로 행복했는데 결혼해보니 아직까지 날 사랑해주는 신랑 있어도 외롭고 힘듭니다..벌 받는 것 같기도 하고 여기가 미국이라서 그런가 봅니다..정말 한국가고 싶네요..2년안엔 꼭 갈껍니다..ㅜㅜ

    내 주위의 여자들은 첫째는 무조건 돈이랍니다,,결혼하니깐 정말 돈이 중요하긴 합니다,,
    왜냐 남편은 아예 안보이고 애들만 보이니 애들한테 해주고 싶은게 넘 많아서..

    나의 의견은 이렇다,,욕하지 마시길..
    실지 나의 인생 경험담..
    그냥 돈에 얽매이지 말고 남자 한달 180..여자한달 100벌면 한국에선 살수 있다 봅니다..
    꼭 30평 아파트 쓸모 없음다,,다 친척,친구 보여주기 위한..
    둘이가 중요하지..그냥 투룸,쓰리룸 한달 40정도 방값내고 살아도 충분히 행복하다 봄..
    난 그리움,,여기 미국은 무조건 월세뿐입니다..집을 사더라도 다 융자..매달 내는게 300백 넘음..

    돈 많은 싸이만 제외..13억 현금 일시불 구매 제외..
    잘나가는 한인도 싱글홈 매달 집세 300이상 냄..그럼 대체 얼마를 번다는 건지 예상됩니까?
    우린 한달 집값1200불,,으....한국가서 차라리 투룸 30만원 내며 살고싶다..아...
  11. 솔직히
    이건 그냥 남자가 지어낸 허풍이거나 여자가 멘트로 친 말을 진정으로 받아들인 에피소드같네요. 까놓고 말해서 여자들이 뒤돌아서 제일 흉보는게 근자감남이예요.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서 가진 것도 별로 없는데 어이없이 당당한... 여자들은 정말 뻔뻔하거나 거울신경없는 사람 아니면 속으론 아니꼬와도 앞에선 칭찬해줍니다. 내가 속으로 자길 어떻게 평가하는지도 모르고 정말 자기를 멋있다고 생각하는갑다 하면서 으쓱하고 있는 남자한테 찬물 끼얹을 수 있을만한 여잔별로 없거든요.

    마치 누가 봐도 그리 예쁜 편은 아니지만 그냥 본인 여자친구라서 기분 상하게 해주고 싶지 않아서 넌 애교가 많아서 예뻐보여, 내 눈엔 네가 이쁜데, 소리하는 거랑 똑같은거예요. 그냥 외로워서 만나는거고 스페어로 만나는건데 왜 만나냔 말에 별 할 말 없을 때 진심스러운 액션할 때 오빤 자신감이 넘쳐서 좋아, 하는거예요. 여자들의 불편한 진실이죠.
  12. ggg
    진짜 자신감 있는 남자가 더 좋은데...전 제가 직장인이라 남친 먹여살리고 있지만.ㅎㅎ 남자친구가 못나보이지도 내가 돈 쓰는 거에 화가 나지도 않습니다. 제 남친은 좋은 사람이거든요. 서로 사랑하니까요.ㅎㅎ

    진짜 돈이 있고 없고보다 자신감이 중요한거 같아요.
    님들이 오해하시는게 있는데 그 자신감이란게 행동은 따라오지 않는 입만 산 허풍 허세는 짜증나는거구요-_-
    행동과 노력이 따라오는 자신감과 지켜주겠다고하는 듬직함은 진짜 뿅가죠.ㅋㅋ

    난 여자임. 장담함.ㅋㅋㅋ

    진짜 속물인 여자도 있겠지만..
    요새 남자들 뭐 인터넷에서 한국여자들 어쩌고 저쩌고 하는 말 다 주워듣고 그게 사실인냥-_-
    선입견 찐하게 갖고 좋은 사람 만날 기회를 다 놓쳐버리는 것 같아요.ㅎㅎ
  13. 라시드
    존나이쁜여자 아닌사람은댓글달지마세요. 안이쁜여자는 당염히 남편이랑 같이 벌어서 살아야되요
  14. 댓글들 ㅎㄷㄷ... 평소에 새는 돈 장난아니면서 나한테"만" 검소하면 그것도 별로구 기분내러 간 집에서 메뉴판보며 눈칫밥먹게하면 그건 더 짜증나죠 ㅋㅋ 자기가 가재놓구 그 좋은 분위기 왜 다 깎아먹는답니까 괜히 허세(이정도 안해주면 여자가 안좋아하겠지도 허세. 본문서는 자신감없는이라 했지만 거진 자격지심이잖아요?)로 손떨리는가격대 찾아 갈게아니라 빈정상할짓은 절대 하지말아야하는거예요...
  15. 매력그녀
    맞아 ~ 돈도 중요하기야 하겠지만 ~
    돈이 없을 수도 있죠.
    그리고 비싼 음식 먹으면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겠지만 ~
    그 음식을 누구랑 먹느냐가 정말 제일 중요한 것 같음 !!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내 남자친구랑 있는데 분식집을 가든 집에서 둘이 밥을 해서 먹든 ㅎ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이 그게 아닐까나? ㅎㅎㅎㅎ 이렇게 생각한다능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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