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내마음대로 조정하는 심리트릭 대공개여자를 내마음대로 조정하는 심리트릭 대공개

Posted at 2011. 10. 8. 07:35 | Posted in 연애 연재글/실전콜드리딩


오늘은 필수!

손가락 꾸욱! 

비루한 제 블로그의 글이 3회연속 베스트에 등극한것을 자축하며 별것도 아닌 글에 많은 관심을 갖아주시는 분들을 위하여 특별히 저의 비장의 무기를 공개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자친구가 제 블로그를 감시하기 때문에 이것까지는 공개하지 않으려 했으나... 많은 분들 특히 남자분들에게 도움이될수 있는 내용이기에 특별히 공개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부탁드리며 더 노력하는 바닐라로맨스가 되겠습니다. 

 


여자를 내마음대로 조정하는 심리트릭 대공개

"무밍(여자친구 애칭)~ 뭐먹을래?"

"음... 모르겠어...뭐먹지?"

"음... 그러면 여기 까르보나라먹을래? 아니면 고르곤졸라피자먹을래? 골라봐!"

"음... 고르곤졸라피자?"

여기서 문제! 왜 내 여자친구는 고르곤졸라피자를 골랐을까?


고르곤졸라피자를 좋아해서? 아니면 반대로 까르보나라를 싫어해서? 그것도 아니라면 그집이 고르곤졸라피자를 잘하는 집이라? 이쯤되면 '설득의심리학' 한권을 읽고 심리학좀 안다라고 자부하는 몇몇은 "바보냐? 고르곤졸라피자를 맨 나중에 말했잖아~"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만약... 내가 여자친구가 고르곤졸라피자를 선택하도록 만들었다면?


"에~ 사기치네~ 그게 어떻게 가능해!"


지금부터 상대방이 내가 원하는대로 선택을하게 만들수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도록하자. 우선 위의 심리트릭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준비물이 두가지 필요하다 하나는 상대방과 눈을 마주칠수 있는 맑은 눈이며 다른 하나는 당신이 먹고싶은것을 가르킬수 있는 길고 곧은 검지손가락이 필요하다. 자 모두 준비되었나!? 그렇다면 지금부터 상대방을 내마음대로 조정하는 법을 배워보자!

상대방을 내마음대로 조정한다!?



심리트릭의 비밀 대공개!

나는 여자친구에게 메뉴판을 보여주면서 "까르보나라 먹을래?" 라고 물어보며 왼손으로 살짝 까르보나라를 가르키고 또 "고르곤졸라피자 먹을래?"라고 말을하며 오른손으로 살짝 고르곤졸라피자를 가르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골라봐!"라고 말하며 오른손으로 살짝 고르곤졸라피자쪽을 가르켰다.



이 심리트릭은 내가 연재하고 있는 실전콜드리딩의 기본적 토대가 되고있는 '콜드리딩'이라는 서적의 내용에서 영감을 얻어 응용한 심리트릭이다. 우선은 콜드리딩에 수록되어있는 내용을 살펴보자.

TV나 세미나 등에서 강의할때 필자가 자주 하는 실험이 있다.

"제 양손에 A와 B, 두개의 상자가 있습니다."

필자는 손짓으로 상상속의 상자 두개를 표현한다.

"여러분에게는 순간적으로 상자 하나를 고르라고 한면, 어느 걸 선택하겠습니까?"

중략...

진실은 이렇다. 이 실험의 비밀은 '상상 속의 상자'를 손짓으로 표현하는 그 순간에 있다. 나는 왼손을 들어 보이며 "여기에 상자 A와..."하고 말하고, 오른손을 올리면서는 "상자 B가 있다고 상상해 봅시다."하고 말했다. 그런 다음 일단 양손을 내리고, "순간적으로 상자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어느 걸 선택하겠습니까?" 하고 말할때 '순간적으로'라는 부분에서 왼손을 번쩍 들어올려 A상자의 위치를 다시 한번 일깨웠던 것이다.

어느것을 고르시겠습니까?

 

믿지못하겠나? 나의 경우 '콜드리딩'을 군대시절에 접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막사내에 있는 60여명의 병사들에게 틈날때마다 실험을 해보았지만 한두명을 빼고는 전부 내가 고르라는 것을 골랐다. 심지어 연속 10번까지도 모두 내가 원하는대로 고르는 경우까지 있었다. 대체 왜 이런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그 배경에는 콜드리딩의
핵심 '서틀티(Subtlety)'있기에 가능하다. 서틀티(Subtlety)란 사전적 의미로는 '1. 미묘한, 감지하기 힘든 2. 교묘한, 영리한 3. 절묘한'을 뜻하지만 콜드리딩에서는 '의식이 미처 손 쓸 틈도 없도록 아무런 느낌도 없는 상태, 지나치게 미묘해서 자연스럽게 지나쳐버리는 상태' 라고 표현한다. 사실 서틀티(Subtlety)에 대해서는 블로그에서도 이미 언급한적이 있다. (내가 예전이 이미 액기스를 다 말했었다니까!+_+ 하루방문자 100명일때!!!) 서틀티(Subtlety)에 대한 좀다 자세한 설명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하자.



이제 끝인가? 물론 아니다. 콜드리딩에는 따로 언급되어있지 않았지만 수많은 실험을 통해 위의 심리트릭을 보다 완벽하게 성공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그것은 바로 상대방이 숨을 들어마시는 순간을 노려서 "골라봐!"라며 고르곤졸라피자를 가르키는 것이다.

참고로 숨을 들어마시는 순간은 대표적인 서틀티(Subtlety)이며 이는 최면술사들 사이에서도 내담자에게 중요한 암시를 걸때 쓰는 방법이다.



자! 이제 당신은 상대방에게 당신이 원하는것을 선택하게 만들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면 이제 이 심리트릭으로 무엇을 할것인가!? 이 어마어마한 심리트릭을 언제까지나 당신이 먹고싶은 메뉴를 고를때에만 사용할것인가!? 이것이 바로 나와 당신의 차이이다. 그렇다면 다년간의 실험을 통해 만들어진 응용버젼을 알려주도록하겠다.

 

 


서틀티(Subtlety) 응용버젼

이번에는 특별히 타로카드가 필요하다. 본인의 능력이 되면 간단한 타로카드점을 봐주고 the lovers카드와 death카드를 따로 골라낸다음 무작위로 섞은후 뒤집은후 테이블에 올려놓는다. 물론 본인은 어디에 the lovers카드가 있는지는 미리 봐둔다.

바닐라로맨스 : 자! 지금부터 너와 나의 운명을 시험해보자. 니가 만약 death를 선택한다면(살짝 death를 가르킨다.) 아마도 우리는 죽어도 이어질수 없는 사이일거야 나도 미련없이 너에게 연락하지 않을께, 하지만 만약 니가 the lovers를 뽑는다면(살짝 the lovers를 가르킨다) 우리는 아마도 천생연분이라는 소리겠지 난 지구끝까지 널 쫓아다닐거야 ㅎㅎㅎ내가 셋을 세면 넌 어느 카드를 선택해(살짝 the lovers를 가르킨다) 알았지? 하나~ 둘~ 셋!

넌 나와 운명인가봐...


우연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으니 1~2번정도 더 시도할수도 있다.

만약 상대방이 death를 뽑는다면!?

"난 죽을때까지 널 포기하지 않을거야!"해버려라!


Plus! 당신이 "하나~ 둘~ 셋!" 하는데 상대방이 "아~~~ 잠깐만요!!!"라고 말한다면? 상대방은 당신에게 상당히 관심이 있다는것!  

 

p.s~ 이렇게 공개했는데... 이번 포스팅 베스트선정안되면... 다시는 트릭을 공개하지 않을것이다. 잘보았다면 손가락 마구 누르고 트위터 마구 RT하고 페이스북 좋아요 마구 누르도록... 이건 협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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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남, 사랑을 공부하다.

닐라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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