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과 친한 남자가 여자를 사로잡는 이유종업원과 친한 남자가 여자를 사로잡는 이유

Posted at 2011. 5. 23. 06:17 | Posted in LOVE/LOVE
 

우리는 데이트를하다보면 크고 작은 난감한 상황에 빠지곤 한다. 예를들면 식당에가서 식사를하다 밑반찬이 모자는 경우나 식사중에 젓가락을 떨어뜨리는 등의 사소하지만 여자가 직접 대처하기 조금 불편한 경우가 있다.

 

이런경우 많은 커플들은 "오빠가 ○○좀 더 달라고 해봐~", "야~ 니가말해~", 등의 말들로 서로에게 미루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도 이러한 모습은 그나마 서로 사귄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후다. 아직 만난지 얼마안된경우 여자는 자기가 말하기는 좀 껄끄럽고 남자에게 부탁하긴 더 껄끄러워 그냥 참고 식사를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남자가 센스있게 "저기요~ ○○좀 가져다 주세요!"라고 말하는것은 어떨까? 사실 말이 쉽지...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기란 좀 껄끄러울수 있다. 여자친구가 고기 밑반찬을 3번씩이나 먹어놓고 더 달라고 할경우가 있기때문이다!+_+ 아오! 민망 초민망!!! 하지만 어쩌겠나!?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더 먹고 싶다는데!

 

추천 항상 감사드립니다.

 

너무 주위 눈치보지 말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변을 너무 의식하는데 이러한 성향때문에 연애를 하는데 있어 잦은 마찰일어난다. 예를들어 파스타를 먹으러가서 여자친구가 해물스파케티를 주문했다고 하자. 주문하고 한 3분쯤 뒤에 여자친구가 "아... 까르보나라 먹을걸..."이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것인가!? 아마도 10명중 9명은 "야! 장난해!? 미리미리 말해야지! 그걸 이제서 말하면 어떡해! 그냥 해물스파케티먹어!"라고 할것이다.

 

남자친구가 그렇게 반응할만도 한것이, 주문은 이미 들어갔고 아마도 이미 조리에 들어갔을 확률이 높으며 이제와서 메뉴를 바꾸자고 말을하는것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기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주문한 음식이 조리에 들어가지 않았을 수도 있고, 이미 조리에 들어갔다면 종업원에게 정중히 죄송하다고 말을하면 된다.

 

여자 대신 종업원을 불러야하는 이유

종업원을 불러 메뉴를 바꾸는 일은 단지 여자친구가 먹고 싶어하는 메뉴로 바꾸는 것이아닌 여자친구가 껄끄러워하는 일을 대신 해준다는 개념으로 생각하는것이 맞다.

 

여자는 남자의 희생을 좋아한다. 저 남자가 자신을 위해 얼마나 애를 쓰냐를 보며 미래를 그리기 때문이다. 희생이라는것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것 이전에 여자친구가 먹고싶어하는 메뉴로 바꿔주는 사소한 희생에서 부터 시작한다.



매너라고 하는것은 거창하지 않다. 오히려 아주 사소하다. 또한 여자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남자를 평가한다. 즐겁게 읽으셨다면 손가락은 필수, 다음뷰 구독은 옵션, 네이버이웃은 선택, 트윗팔뤄는 환영입니다!
 
//